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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상임위 보이콧에 복지위 업무보고 반쪽 전락

기사승인 2017.02.15  12: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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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당 의원들 "조속 복귀" 촉구…식약처‧공단‧심평원 업무보고는 예정대로 진행

자유한국당(전 새누리당)이 상임위원회 보이콧을 선언함에 따라, 보건복지위원회가 일부 야당의원으로만 진행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14일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운영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국회 상임위원회 전체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랜드 노동자 부당대우, MBC 노조탄압 등을 규명하는 청문회가 환노위 상임위를 통과하자 이에 대해 반발하며 전체 상임위 불참을 선언한 것이다.

바른정당 박인숙 의원 역시 개인적인 일로 오전 일정에 불참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업무보고는 양승조 위원장 및 야당의원 총 9명만 참석한 채 진행되고 있다.

보건복지위 양승조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개회사를 통해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업무보고에 참석해 국민들의 삶이 나아지는 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민주 기동민 의원 역시 “환노위 파행으로 인한 다른 상임위 보이콧은 좀 과하다. 다른 상임위 일이 복지위까지 영향을 미쳤는데, 하루 속히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같은당 전혜숙 의원도 “탄핵정국이기 때문에 국회라도 제대로 가동돼야 한다. 특히 복지위는 국민들을 챙겨야하는데 왜 참석을 안하는지 모르겠다. 이전에는 보이콧을 해도 간사는 앉아 있었다. 위원장이 각 정당 간사들은 나오도록 촉구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혜선 기자 lhs@docdocdoc.co.kr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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