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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부대 반환지, 병원으로 탈바꿈한다

기사승인 2017.02.16  06: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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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지재단, 17일 의정부서 부속병원 기공식 개최
경기북부 최대 병상 수 갖춰

미군부대 반환지에 병원과 학교가 들어서게 됐다.

을지재단은 의정부 금오동 부지에 부속병원과 캠퍼스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군부대 반환지에 대규모 민간자본(6천5백억 원)이 투입되는 첫 번째 사례다.

외부 조감도 (자료 : 을지병원)

부속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5층의 규모로 경기북부에서 최대 병상 수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1,200여대를 수용하는 지하주차장과 응급센터, 그리고 중앙진료부 등이 들어선다.

중앙진료부는 만성질환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료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센터와 진료과로 구성된다.

그 외에도 ▲여성센터 ▲뇌신경센터 ▲근골격센터 ▲소화기센터 ▲내분비센터 ▲심혈관센터 ▲난임센터 등이 구성되고 영상의학·핵의학·방사선종양학과에는 암치료를 위한 각종 첨단장비가 설치된다.

캠퍼스 부지에는 간호대와 임상병리학과, 보건대학원, 임상간호대학원 등이 들어선다. 이들 학과는 융복합형 노인간호 인력 등 100세 시대를 대비한 특성화 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다.

오는 17일 2시에 열리는 기공식에는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을 비롯해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홍문종 국회의원 등 관련 인사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준영 회장은 “재단은 지난 60년 오로지 의료와 교육발전에 전념해왔다”며 “앞으로 의정부시를 의료와 교육 1번지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0ju@docdocdoc.co.kr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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