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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케어 수혜 입을 국내 제약사는 어디?

기사승인 2017.02.16  12: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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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가, 원료 '유한양행·에스티팜'-완제 '대웅·셀트리온' 꼽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20일이면 한달이 되는 가운데 cGMP(미국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 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인증을 받은 제약사들이 수혜기업이 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교보증권은 최근 보고서(김형수 애널리스트)에서 "트럼프케어의 핵심은 의약품 시장 경쟁강화를 통해 가격인하를 유도하는 것으로 cGMP인증을 받았거나 준비중인 업체가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했다.

현재 cGMP 인증을 받고 미국에 의약품 원료를 수출하고 있는 업체는 유한양행(유한화학)·에스티팜·종근당바이오·경보제약·한미정밀화학이며, 완제의약품 업체는 LG화학·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있다.

교보증권은 이들 업체 가운데 "트럼프케어 수혜기업으로 원료의약품 업체인 유한양행과 에스티팜은 의약품의 가격인하로 접근성이 높아져 판매량 확대가 예상되고, 대웅제약과 셀트리온은 저렴한 제품가격으로 미국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신약개발 업체 중에는 개발진척도와 연구개발비, 판매경쟁력 등을 고려해 녹십자와 유바이오로직스를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다만 트럼프가 주창하는 보호무역주의로 인해 수입의약품에 대한 세금에 변화가 생길 경우 국내 업체들이 가격경쟁력을 상실할 수도 있다는 게 교보증권의 분석이다. 따라서 수출을 준비하는 제약사들은 현지 세금정책 변화를 눈여겨봐야 한다는 조언이다.

교보증권은 "신약개발 업체들의 경우 임상시험 진척도 및 cGMP인증을 위한 준비과정도 확인해야 한다"면서 "이 경우 제품 출시에 대한 가능성 체크가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머크, 노바티스, 존슨앤존슨, 암젠, 릴리 등의 6개 다국적제약사 CEO와 미국제약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정책을 논의했다.

의약품 약가인하 촉구와 혁신신약 출시를 위한 규제완화, 미국 내 고용 및 생산 확대가 주된 논의 내용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당근책(FDA 신약 승인허가 규정 일부제거로 신약도입 속도 개선, 세금감면)과 채찍(업체 자발적 약가인하, 미국 내 생산시설 통한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다.

남두현 기자 hwz@docdocdoc.co.kr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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