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안정성시험에서 문제 발생…20mg과 40mg 대상

한국화이자제약이 국내 판매 중인 이상지질혈증치료제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자진회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지난 20일자로 리피토 20mg과 40mg에 대해 해외에서 실시한 안정성시험(미생물) 일탈을 이유로 자진회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품질문제와 직결되는만큼 화이자제약은 두 가지 용량 제품에 대해 회수 중이다.

리피토는 10mg, 20mg, 40mg, 80mg 4가지 용량이 있지만 이번 회수 대상은 20mg과 40mg 용량제품이다.

회수대상품목은 리피토정 20mg 병포장(90정)제품으로 제조번호 'T29219'이며 사용기한은 2020년 2월 14일까지다.

리피토 40mg은 블리스터 포장(28정)제품으로 제조번호 'S68852'이며, 사용기한은 2020년 2월 16일까지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현재 약국, 도매상 및 물량 공급을 받은 업체를 통해 리피토 반품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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