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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궐기대회 이후 논란의 중심에 선 최대집 투쟁위원장

기사승인 2017.12.12  13: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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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 통해 정치 성향 부각…“예상 했던 일”이라는 지적도

지난 10일 열린 ‘전국의사 총궐기대회’ 이후 의료계의 문재인 케어 반대 논리보다 화두에 오르내리는 이가 있다.

바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투쟁분과위원회 최대집 위원장이다.

최 대표가 부각되는 이유는 그의 정치적 성향 때문이다.

지난달 청와대 앞 집회에서 연설 중인 최대집 위원장

김어준 씨는 12일 tbs FM ‘뉴스 공장’ 오프닝에서 최근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린 궐기대회와 이를 개최한 비대위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씨는 “노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받을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다”며 “생존권이 중요하지 않을 직종은 없다. 의사협회가 하나의 이익단체로 자신들의 생존권을 위해 정부를 상대로 집단행동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최 위원장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전했다.

김 씨는 “하지만 비대위 구성은 불만”이라며 “최대집 위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목표로 하는 태극기 혁명 국민운동본부 대표로 지난 10월 28일 대한문 집회에서 촛불시민을 종북좌익으로 매도했다”고 지적했다.

또 “자유통일해방군의 현직 대표로 문재인 하야와 북한 폭격을 주장하고 있다”면서 “집회에 참여한 의사들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나. 모든 생존권 투쟁은 그 자체적으로 정치적이다. 하지만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와 극우는 정상적인 정치 범주에서 제외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전했다.

의료계 내에서도 비슷한 지적이 나왔다.

한 경기도 개원의는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최 위원장이 투쟁위원장을 맡을 때부터 예견된 일”이라며 “최 대표의 보수단체 활동 전력이나 궐기대회 장소 선정, 비대위 웹툰 등으로 인해 많은 국민에게 오해를 있는데 이는 비대위가 전략적으로 피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물론 비대위도 최 위원장을 임명하면서 나름의 계산이 있었지만 많은 국민들의 오해를 샀다면 이는 결국 전략 실패”라면서 “보수 이미지가 의료계 전체의 의미지로 보여선 안 된다. 이 문제에 대해 누군가 책임을 져야한다”고 말했다.

반면 최 위원장의 정치 성향과 비대위 투쟁에 연관성이 없다는 의견도 있다.

한 비대위원은 “최 위원장이 과거 보수단체 활동을 해 걱정을 했지만 이번 집회에 태극기 부대가 등장한 것도 아니고 정치 성향을 나타내지도 않았다”면서 “개인의 정치 성향을 가지고 왈가왈부할 순 없다”고 말했다.

또 “비대위가 최 위원장이 이끄는 대로 가는 것도 아니고 앞으로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언론에서 최 위원장을 흔든다고 해 우리도 같이 흔들릴 필요는 없다. 의료계가 잘 단합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비대위 기동훈 부위원장도 “지난 2013년 여의도 집회보다 준비 시간이 훨씬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일 열린 궐기대회와 청와대까지의 행진에 전혀 무리가 없었다”며 “그건 최 위원장의 힘이었다”고 강조했다.

기 부위원장은 이어 “개인적으로 최 위원장과 정치 성향은 다르지만 이 또한 존중한다”면서 “최 위원장이 ‘비대위 활동 동안 정치 성향을 보이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고 이를 지키고 있다. 의료계의 목소리는 듣지 않고 정치 프레임만 씌우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전했다.

최광석 기자 cks@docdocdoc.co.kr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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