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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바이러스 백신 가격 담합 의혹 보도에 소청과醫 발끈

기사승인 2018.04.19  12: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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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보며 접종하고 있다" 해명...무단촬영 등 비판

로타바이러스 백신 예방접종 가격이 높은 이유가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의 담합 때문이라는 일부 언론사의 보도에 대해 소청과의사회가 반박하고 나섰다.

오히려 현재 소청과 병의원들이 백신 사입과 관련해 실제 매입내역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등 세금 신고에 있어서도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게 소청과의사회의 지적이다.

KBS 1TV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는 지난 13일 저녁 ‘값비싼 선택, 고가 예방접종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가격의 진실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KBS 1TV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방송 화면 일부.

방송은 이대목동병원에서 사망한 신생아 중 로타바이러스가 검출됐던 사례를 들어 직접적인 사고원인은 아니었지만 이 바이러스가 영유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는 장염의 주요원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부분의 소청과에서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권유하고 있고, 무료인 국가 필수 예방접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접종률이 82%에 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접종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 부모들이 접종비가 싼 병원을 찾아다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했다.

실제 제작진이 서울시 25개 구의 소아과 200곳의 접종비를 조사한 결과, 수입원가보다 4~5배 높은 가격으로 접종이 이뤄지고 있었다는 것.

또한 이 과정에서 소청과 의사들 간 가격 담합도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청과의사회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은 내용은 오보라고 주장했다. 또한 무단촬영과 의료인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청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의사회 차원의 가격 담합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며 “비급여 가격은 동네별로 비슷하게 형성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높은 가격에 대해서는 “복잡한 유통구조와 복지부의 불합리한 예방접종 정책에 기인한 것”이라면서 “소청과병의원들이 피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접종사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병의원만을 대상으로 한 통계 자료와 익명의 병원 관계자의 인터뷰, 소비자단체 등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근거로 마치 조직적인 담합이 이뤄지고 있는 것처럼 방송하고 있다”며 "보도 과정에서 소청과의원을 무단 촬영한 점, 의료인과 환자측의 불신을 조장하고 있는 데 대해 방송국은 각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금덕 기자 truei@docdocdoc.co.kr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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