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성과 및 국가통계체계 구축방안 연구 발주

보건복지부가 8,000만원을 들여 전국 11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 대한 점검 및 평가를 실시한다.

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성과 및 국가통계체계 구축방안 연구’를 최근 발주했다.

복지부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점검 및 평가하고 사업운영에 적용할 추가적인 정책 제안과 국가통계체계 구축에 필요한 구체적인 생산지표 선정, 자료수집 범위, 방법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에서는 2017년 개발된 2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사업 운영성과 평가지표를 적용해 11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2018년 운영성과를 평가하고 현지 점검하게 된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발생률, 재발률, 사망률 등 기존 국가통계사업의 현황을 파악해 국가통계사업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복지부는 이를 통해 ▲11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성과 평가를 통한 객관화된 성과자료 확보 ▲사업운영에 적용할 추가 정책 제안 ▲심뇌혈관질환 국가통계사업 추진으로 기초통계 수집 및 지표 산출 등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의 연구기간은 2018년 5월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연구예산은 8,000만원, 연구기관은 공개경쟁입찰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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