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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약 1분기 성적 '시들'…이유는 계절탓?

기사승인 2018.06.12  06: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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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온스만 유일하게 성장…관련 업계 "2분기 본격 판매 기대"

올해 1분기 비만 치료제 실적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회사들은 계절적 영향을 이유로 꼽았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주요 비만 치료제들의 2018년 1분기 매출은 79억2,600만원으로 전년 1분기 86억8,700만원 대비 8.8% 하락했다.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제품은 일동제약의 벨빅이었다. 로카세린을 주성분으로 하는 벨빅은 세로토닌 활성화를 통해 포만감을 증가시킨다.

벨빅은 올해 1분기 24억800만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 28억8,100만원 대비 16.4% 감소했지만, 여전히 비만치료제 시장을 리드했다.

벨빅의 뒤는 펜터민 성분 제품들이 쫓고 있다.

대웅제약의 디에타민이 21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2억7,600만원 대비 4.2% 감소했지만 벨빅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알보젠의 푸리민도 10억3,400만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 11억3,200만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반면 휴온스의 휴터민은 13억7,400만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 12억9,000만원 대비 6.5% 성장했다.

펜터민 제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이후 2004년부터 국내 시장에서 주요 비만 치료제로 자리를 잡았다.

펜터민은 중추신경계 흥분제인 암페타민과 화학구조와 약리기전이 유사하다. 모노아민 신경세포에서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도파민 등의 분비를 촉진해 공복지각을 억제하는 효과를 지닌다. 이상반응으로는 입마름, 두통, 현훈, 수면장애 등이 보고됐다.

벨빅의 독주에 유일한 대항마로 꼽혔던 광동제약의 콘트라브는 10억원대 매출벽이 깨졌다. 콘트라브는 9억3,000만원의 매출로 전년 11억900만원 대비 16.1% 가량 감소했다.

광동제약은 콘트라브 파트너사로 동아에스티를 선정하고 벨빅 추격에 나섰지만 원하는 성과를 올리진 못했다.

비만치료제 관련 제약사 한 관계자는 "겨울 매출은 봄, 여름, 가을 대비 높지 않은 편이다. 특히 벨빅과 콘트라브는 작년이 출시 초기였기 때문에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성적이 좋았던 것"이라며 "2분기를 기점으로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벨빅과 콘트라브의 경우 아직까지 국내 사용기간이 길지 않은 만큼 데이터가 충분히 확보되면 상승곡선을 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재현 기자 sjh@docdocdoc.co.kr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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