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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는 무좀약 '주블리아'가 경구제 보다 나은 이유는?

기사승인 2018.06.19  12: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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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경구제 대비 병변 개선율 높아…상반기만 60억원 달성 유력

바르는 무좀 치료제 주블리아가 동아에스티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에스티는 19일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국내 출시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주블리아는 에피나코나졸을 주성분으로 채택한 피부사상균에 의한 조갑 진균증 치료제로 2017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서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국내에 본격 출시됐다.

주블리아는 기존 경구제 대비 부작용이 줄었으며, 경구제 수준의 높은 치료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주블리아의 병변 개선율(수산화칼륨과 진균배양 검사에서의 음성반응)을 살펴보는 진균학적 치료에서 에피나코나졸(외용제, 주블리아)은 55%, 아트나코나졸(경구제)은 46%로 에피나코나졸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에스티가 미국 손발톱무좀 환자 1,6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52주간 임상 결과에서 주블리아를 처방한 환자 1,072명 중 59%(634명)에서 최소 50%의 병변 개선율을 보였다.

경북대병원 이원주 교수는 "에피나코나졸을 처방 받은 중등도 중증 손발톱무좀 환자의 83.8%에서 52주간의 임상으로 증상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72주간의 추적 임상결과에서는 더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구제 대비 높은 복약순응도와 선호도도 주블리아의 장점이다.

이원주 교수는 "국소 항진균치료제는 안전하지만 치료 효과가 낮다는 인식이 있었다"면서 "그러나 주블리아 출시 이후 국소 항진균제를 통해서도 효과적으로 손발톱무좀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옵션이 생겼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진이나 환자들은 내부장기에 손상이 없다는 점에서 경구제 보다 (바르는 제제가) 높은 복약순응도와 선호도를 보인다"고 덧붙였다.

동아에스티 이성우 과장도 "주블리아는 다른 외용제와는 다른 장점이 있다. 다른 외용제는 조갑진균증 부위에 그라인딩을 하고 도포해야 한다"면서 "주블리아는 그라인딩 없이 바로 도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부과 전문의에게 상의하고 안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게 주블리아의 강점"이라며 "전문약 중 국소 도포제는 주블리아가 유일하다. 앞으로 이부분을 새로운 마케팅 포인트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블리아는 대규모 해외임상을 통해 일반 환자 외에도 당뇨병 환자, 발 무좀 동반 환자 등 다양한 환자 군에서 유의미한 효능과 효과를 입증했으며, 한국을 포함한 다국가(미국, 일본, 캐나다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동아에스티 심현주 상무는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주블리아의 효능과 효과를 확인하는 4상을 진행중"이라며 "2020년 이후 해당 결과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아에스티의 주블리아는 지난해 6월 국내 출시 이후 2018년 상반기 유비스트 기준 6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소재현 기자 sjh@docdocdoc.co.kr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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