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부산대병원 R동 13층 대강당서 ‘의사들이 우유를 권하는 이유’ 시민강좌 개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신문 청년의사(대표 양경철)는 오는 8월 24일 오후 3시부터 부산대병원 R동(권역호흡기질환전문센터) 13층 대강당에서 '의사들과 함께하는 우유인식개선을 위한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시민강좌는 '의사들이 우유를 권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부산 범일연세내과 이동형 원장이 ‘우유에 관한 오해와 진실’,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가 ‘다이어트하는데 우유먹어도 될까’, 서울의료원 피부과 김현정 과장이 '우윳빛깔 피부, 우유로 만들어요'라는 강의를 한다.

이동형 원장은 일반 사람들이 갖고 있는 우유에 대한 잘못된 사실을 알려줄 예정이며, 신현영 교수는 우유 속에 포함된 지방 때문에 다이어트 시 기피하는 우유가 사실은 다이어트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서울의료원 피부과 김현정 과장은 우유와 아토피의 상관관계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알레르기 반응인 아토피의 경우, 우유 섭취를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환자가 우유를 섭취했을 때 증상발현정도와 악화 여부를 확인한 연구를 통해 실제 아토피피부염과 우유가 어떤 관계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우유 속에 함유된 피부장벽 구성 성분이 어떻게 피부건강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더운 여름철 다이어트 방법뿐만 아니라 강한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를 되살리는 비법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무료이며, 부산 지역 시민은 물론이고 부산여행을 온 여행객이나 여름철 피서객 등 부산을 찾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참가신청(http://www.docdocdoc.co.kr/event/event16.html)페이지에서 누구나 등록할 수 있으며 시민강좌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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