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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거부한 행방불명 결핵 환자 4년간 188명

기사승인 2018.10.10  1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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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도자 의원 “질본, 결핵환자관리 손 놓고 있어…철저한 환자관리 시급”

지난 4년간 결핵으로 진단을 받았지만 치료를 거부하고 행방불명된 환자가 총 188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최도자 의원실)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10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비순응 결핵환자 관리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결핵은 국가에서 그 비용을 100% 지원하고 있음에도 환자가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 경우 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이 환자들을 별도로 관리(비순응 결핵환자)하도록 요청하는데,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4년간 이런 비순응환자로 분류된 결핵환자는 총 1,39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소는 비순응 환자에게 전화상담과 가정방문을 진행하고 있으며, 치료권고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관리과정에서 연락이 두절되거나 등록된 거주지로 찾아가도 행방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관할 보건소가 관리를 중단하게 되는데 이런 환자도 4년간 188명에 달했다.

문제는 질본이 관리 중단된 환자들을 찾으려는 별도의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는 데 있다.

관리중단 환자들이 치료를 받으면서 단순히 연락만 안 되는 것인지, 치료를 거부하고 일상생활을 하며 사회에 결핵균을 전파하고 있는지에 대한 파악을 전혀 하지 못한 것.

질본은 의원실에서 대책을 질의하자 연락 두절된 188명이 추후에라도 치료를 받았는지 전수조사를 했는데 지금까지 66명이 치료를 완료하거나 재개했으며 9명은 사망, 113명은 여전히 치료를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최도자 의원은 “연락 두절된 환자의 경우 계속 치료를 받지 않으면 환자 본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타인의 건강마저 위협할 수 있다”면서 “질본은 연락이 안 되는 결핵환자를 찾기 위해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법에서 주어진 권한조차 사용하지 않고 환자들을 방치하고 있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최광석 기자 cks@docdocdoc.co.kr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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