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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장 선거 레이스 시작…중대 vs 非중대 싸움되나

기사승인 2018.11.07  0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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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대 출신 김대업 후보, 중대 출신 최광훈 후보 양자대결

대한약사회를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약사회 차기 회장 선출 레이스가 시작됐는데, 벌써부터 중앙대와 비(非)중앙대의 싸움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약계에 따르면 대한약사회장 예비 후보에 김대업 前 약학정보원장과 최광훈 現 경기도약사회장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김대업 후보는 성균관대 약학대학 출신으로 동대 사회약학 박사를 취득했다. 대한약사회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약사회 회무에 발을 들인 이후 대한약사회 상근이사, 기획이사, 부회장등을 거쳐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약학정보원 원장으로 활약했다.

김 후보는 "정상정이고 합리적인 약사회, 약사 개개인이 부끄럽지 않은 약사회, 미래를 준비하는 약사회를 만들고 싶다"며 "다들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으로 약사직능 위기를 이야기하면서 아무도 답을 내놓지 않는다. 한발 앞서서 위기를 대신 맞고 기회로 만들 줄 아는 대한약사회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광훈 후보는 중앙대 약학대학 출신으로 동대 약학박사 과정을 밟았다. 약학교육평가원, 중앙대 약대 겸임교수 등의 대외활동을 비롯해 경기도약사회 부회장, 대한약사회 부회장 등 회무경험이 있다. 현재 경기도약사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최 후보는 "약사들이 휴일에 이렇게 교육을 받고 더 좋은 복약지도, 정보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데 국민들은 알아주지 않는다"면서 "약사들이 많은 일을 하고 있음을 국민들에 알려야 한다. 알리는 것조차 변화라고 본다. 모토를 '변화'로 삼았다. 많이 변화시키고 그 변화가 회원들에 와 닿도록 하게다"고 출마의 변을 대신했다.

단일화 거친 후보자 2인, 무슨 이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한 김대업 후보와 최광훈 후보는 각각 단일화를 마치고 후보자로 올랐다.

김대업 후보는 동문인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과 최광훈 후보는 함삼균 경기도약사회 부회장과 논의 끝에 후보가 됐다.

이번 선거에서 두 후보자의 단일화는 필수요건으로 볼 수 있다는 해석도 있다.

약사회는 동문들의 단합여부가 선거에 큰 힘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업 후보와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은 성균관대 동문으로 단일화가 없었다면 성균관대 동문들이 둘로 나눠지는 결과가 초래할 가능성이 높았다는 것이다.

중앙대 출신의 최광훈 후보와 함삼균 경기도약사회 부회장 역시 비슷한 처지다.

약사회는 그간 중앙대 출신 회장이 유독 많았는데 상대적으로 동문과 졸업생 수가 많았기 때문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즉 선거의 방향이 중앙대와 비중앙대로 흘러가는 상황에서 성균관대 출신인 두명의 후보자는 단일화가 필요했고, 중앙대 출신 주자들도 결국 안정적인 표심을 위해 단일화가 필요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중앙대 vs 성균관대 나머지 변수는?

단일화를 마치고 2명의 후보자가 대결에 나선 상황에서 남은 변수도 상당하다.

동문 관계로는 중앙대와 성균관대의 싸움이지만 결집력이 강한 이화여대 약대, 숙명여대 약대, 덕성여대 약대, 동덕여대 약대 등 여대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 것인지와 3명의 후보자가 등장한 서울시약사회장 후보와의 연대 그리고 상당수 인력이 포진한 병원 약사회와의 관계 등이다.

이번 선거에 도입된 SNS 활동 금지 규정도 변수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선거운동에 있어 SNS 사용을 금지시켰다. 카카오톡, 밴드, 페이스북 등의 SNS를 활용한 선거운동을 하지 못하게 만든 것이다.

모바일과 관련된 선거운동은 MMS 즉 문자메시지만 허용한다. 후보자 개인 홈페이지와 네이버 블로그는 허용된다.

선관위 규정에 따르면 카카오톡 1:1 카톡대화는 위법사항이며, 후보자와 관계없는 제3자가 특정 후보자를 지지하는 경우 경고 등의 징계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결국 온라인상 선거운동이 금지되면서 이들의 다양한 연대가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을 수 있고, 표심 역시 쉽게 가늠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SNS 활동 금지로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선거행위에 대한 지적이 많을 것으로 본다. 다만 시기적인 문제"라며 "선거 막판에는 결국 드러나지 않는 SNS를 활용한 다양한 선거운동을 개시하지 않겠느냐"고 전했다.

소재현 기자 sjh@docdocdoc.co.kr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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