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d_ad1

급여 확대되는 MRI, 적정성 평가지표로 재촬영률 검토

기사승인 2018.12.04  06:00:36

공유
default_news_ad2

- 심평원, ‘MRI 적정성 평가 방안’ 연구보고서 공개…오남용 주목
중장기 평가지표로 영상의학과 전문의 1인당 판독건수도 제안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MRI 검사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동일부위 재촬영률, 장비당 성능별 촬영 건수 등에 대한 적정성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제안이 나와 주목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이같은 내용이 담긴 ‘MRI 적정성 평가 방안 마련’ 연구보고서를 공개했다. 연구는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소가 대한영상의학회 등의 자문을 받아 진행했다.

연구진은 “MRI 검사에 대한 적정성 평가는 심평원에서 현재 수행하고 있는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와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며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항목은 대부분 특정 질환 또는 수술인 반면에 MRI 검사를 할 수 있는 질환과 수술의 범위가 다양하므로 개별 검사 단위의 지표 개발은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MRI 적정성 평가방안 마련' 연구보고서

이에 구조·과정·모니터링 영역으로 나눠 장비성능과 환자안전, 효과성, 효율성 등에 대한 평가지표를 단기와 중장기로 나눠서 제시했다.

단기 평가지표로는 ▲MRI 장비당 성능별 촬영 건수(1.5 미만/1.5~3.0 미만/3.0 이상) ▲MRI 금기사항 확인 여부 ▲조영제 금기사항 확인 여부 ▲조영제 사용 전 신장기능 검사 여부 ▲MRI 촬영 후 24시간 이내 영상의학과 전문의 판독 완료율(응급, 입원) ▲동일부위 사전검사(CT, 초음파 등) 시행 확인 여부 ▲동일 부위 MRI 재촬영률을 제안했다.

입원내 동일부위 재촬영 비율과 30일 미만 타 기관 동일부위 MRI 재촬영 비율은 모니터링 지표로 제시됐다.

특히 중장기적으로 영상의학과 전문의 1인당 MRI 영상 판독건수와 MRI 처방의 적정성 확인 여부도 평가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권고되지 않은 MRI 검사 비율은 급여화가 모두 이뤄진 이후 평가지표로 넣는 방안을 제안했다.

동일부위 재촬영률 등을 평가하기 위해 진료비 청구자료 진료내역에 추가적인 기술사항을 기재할 수 있도록 ‘화질불량, 검사부위 불충분’(허용가능 중복검사) 등의 사유를 특정내역 구분코드 형태로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MRI 적정성 평가방안 마련' 연구보고서

연구진은 “앞으로 MRI 급여기준이 확대될 예정이므로 진료비 청구자료를 통해 먼저 검사 이용량을 확인하고 적용 가능한 지표 선정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며 “MRi 장비 공동이용 또는 검사 위탁이 가능하므로 실제 MRI 장비를 보유한 기관보다 청구하는 기관이 많다. 평가 의료기관 대상을 MRI 장비를 보유한 기관에서 MRI 청구 건만을 대상으로 제한해 평가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연구에서 제안한 지표는 MRI 검사뿐만 아니라 영상진단 검사 영역으로 확대해 논의될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

송수연 기자 soo331@docdocdoc.co.kr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ad41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d_ad3
default_news_ad5

많이 본 기사

ad43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쇼피알/라디오

1 2 3
item35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ad39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