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d_ad1

“노원구 보건소, 건기식 허위과장광고에 솜방망이 처분”

기사승인 2019.02.08  06:00:40

공유
default_news_ad2

- 바른의료연구소 “눈감아 주려 법적효력 없는 행정지도 내려…의약품 오인광고 업체 지속적 모니터링”

서울시 노원구 보건소가 건강기능식품의 허위과장광고에 대해 솜방망이 처분을 내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바른의료연구소는 지난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건강기능식품의 의약품 오인광고가 기승을 부리는 것은 바로 관할 보건소들이 솜방망이식 행정지도만 내리고 있기 때문”이라며 “본 연구소는 국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서라도 향후 건강기능식품 허위과장광고에 솜방망이 처분으로 일관하는 관할 보건소들의 실명을 공개해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른의료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바나바잎 추출물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으로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는 것처럼 허위과장광고를 일삼는 판매업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서울시 노원구에 소재한 한 A업체도 자신들이 판매하는 B제품에 대해 페이스북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행태를 보였다.

A업체는 페이스북에서 롤링광고 4개를 진행했는데 첫 번째 롤링광고에서 ‘혈.당.고.민 끝!!’, ‘수 년간의 연구를 거쳐서 만든, 혁신적 혈당 감소 효소 탄생’, ‘먹는 즉시,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제품’ 등의 문구를 사용했다.

또 가운을 입은 약사들의 사진과 함께 ‘서울대 출신 약사들이 자신 있게 제시하는 혈당관리 솔루션, OOO엑스!!’, ‘혈당! 우리가 잡으러 왔다!’ 등의 문구를 게재했다.

A업체의 다른 롤링광고와 제품 판매 홈페이지 역시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오인‧혼동시킬 우려가 있는 문구가 사용돼 건강기능식품법을 위반했다는 게 바른의료연구소의 설명이다.

(출처: 바른의료연구소 제공)

이에 바른의료연구소는 지난달 초 노원구 보건소에 해당 광고에 대한 민원을 제기했다.

그리고 노원구 보건소는 최근 A업체에 대해 행정지도 처분을 내렸다.

문제는 A업체가 다른 페이스북 페이지를 이용해 또 다시 비슷한 내용의 허위과장광고를 했다는 사실이다.

바른의료연구소는 “행정지도 자체가 아무런 법적 효력이 없는 솜방망이 처분인데, 강력한 행정지도가 무슨 의미냐”면서 “이는 민원인을 우롱하면서 이 업체의 허위과장광고를 눈감아 주기 위한 수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바른의료연구소는 이어 “건강기능식품의 의약품 오인광고가 기승을 부리는 것은 바로 관할 보건소들이 솜방망이 식의 행정지도만 내리고 있기 때문”이라며 “의약품 오인광고를 본 소비자들이 복용하던 당뇨약을 중단하고 이런 제품을 복용하게 되면 심각한 당뇨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본 연구소는 국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서라도 향후 건강기능식품 허위과장광고에 솜방망이 처분으로 일관하는 관할 보건소들의 실명을 공개해 경각심을 갖게 할 것”이라며 “또 바나바잎 추출물 함유 제품으로 의약품 오인광고를 하는 업체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광석 기자 cks@docdocdoc.co.kr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ad41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d_ad3
default_news_ad5

많이 본 기사

ad43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쇼피알/라디오

1 2 3
item35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ad39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