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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전공의 과로사 가능성 배제 불가"

기사승인 2019.02.08  12: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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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관계 파악 나선 대전협…이승우 회장 “돌연사 언급에 유감”

대한전공의협의회가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사망을 두고 과도한 근무시간, 전공의법 미준수 등 수련환경에 문제는 없었는지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대전협은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유가족과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의국장과 긴밀히 접촉해 사실관계 등의 확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길병원에서는 수련환경 상의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으나 대전협은 전공의법 시행에도 대다수 병원에서 수련시간이 여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고인의 과로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대전협 이승우 회장은 “설령 전공의법 준수가 되고 있더라도 주 80시간은 상한 지침이다. 만약 주 79시간 근무를 했다면 과연 과로가 아니라 말할 수 있는가”라며 “수련의 목적이라고 하더라도 전공의도 똑같은 사람이다. 과연 ‘장시간의 과중한 노동’이 아니었다고 할 수 있냐”라고 말했다.

대전협은 병원의 ‘돌연사’ 언급에 유감을 표하기도 했다. 경찰의 최종 부검 결과 발표 후 협회 차원에서도 대응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부검 결과가 나오지 않은 시점에서 돌연사를 언급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자칫 ‘돌연사’라는 단어가 고인이 과로하지 않았다는 것처럼 해석돼 유족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유가족,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의국장과 긴밀히 접촉해 사실관계 파악 중”이라며 “대전협은 유가족과 동료 전공의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병원도 최대한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민주 기자 minju9minju@docdocdoc.co.kr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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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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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대지기 2019-02-21 17:08:27

    최근의 의료인 과로사는 저수가로 인한 열악한 의료환경 탓이다. 의료수가를 대폭 현실화하여 재정적으로 대학병원이 의료인력을 충분히 채용하여 교수와 임상강사 등도 교대로 당직에 참여함으로써 과로사를 막을 수 있다. 그렇지 않고 탁상공론만 벌인다면 '의료인 과로사는 사회적타살'이란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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