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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윤한덕 센터장 생전 마지막 고민, ‘응급의료체계 지역화’

기사승인 2019.02.08  16: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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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까지 ‘심장질환‧외상 등 지역 내 치료 완결’ 고민…소방‧지자체‧의료기관 협력모델 강조

국내 응급의료체계를 위해 헌신해 온 故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 최근까지 고민한 응급의료 현안은 ‘지역화 된 응급의료체계 구축’이었다.

지역화 된 응급의료체계란 의료기관, 소방,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심장질환이나 외상의 경우 환자가 발생한 지역 내에서 치료를 완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중앙응급의료센터 재난응급의료상황실 윤순영 실장은 8일 오후 윤 센터장 빈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윤 실장은 고인이 마지막까지 고민한 응급의료 현안을 묻는 질문에 ‘지역화된 응급의료체계 구축’이라고 답했다.

윤 실장은 “응급환자는 다른 만성질환자와 다르게 골든아워가 있는 응급환자”라며 “(윤 센터장은 생전에) 지역 내 응급질환은 지역 내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윤 실장은 “모든 응급환자를 지역에서 해결할 순 없지만 심장질환, 외상 등 몇가지 중요한 질환은 지역 내에서 모든 치료가 완료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보자고 이야기했다”며 “그런 과제를 직원들에게도 줬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런 체계는 의료기관만으로 만들 수는 없다며, 의료기관, 소방, 지자체가 다같이 협업하는 지역화 된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최근까지도 고민했다”고 강조했다.

직장상사로서 윤 센터장의 모습을 묻는 질문에는 “큰 일들을 처리하면서도 책임감 있고 사심없는 모습을 보였다. 모든 일처리가 존경스러웠다”며 “역량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도 질책없이 조직을 이끌어 나갔다. 완벽한 상사였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윤 실장은 “센터의 첫번째 목표는 환자의 행복, 두번째 목표는 응급실 의사들을 편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말을 항상 했다”며 “그래서 시스템 개혁을 항상 고민했고 그런 업무를 하느라 집에도 가지 못하고 일했다”고 고인을 추억했다.

한편 윤 실장은 윤 센터장의 상 중에도 재난응급의료상황실은 공백없이 업무를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윤 실장에 따르면 현재 재난응급의료상황실은 당직전문의 1~2명이 2교대로, 응급구조사, 간호사 등 상황요원은 22명이 3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윤 실장은 “현재 센터 내 8개 팀의 팀장들이 각 역할을 수행하며 윤 센터장의 업무를 나눠하고 있다”며 “복지부와 업무 공조도 최대한 빈틈없이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곽성순 기자 kss@docdocdoc.co.kr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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