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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본디', 국내 SERM 계열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 독식

기사승인 2019.02.18  06: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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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점유율 82%로 출시 1년반 만에 76억 연간 처방액 기록

2018년 국내 SERM 계열 골다공증 치료 복합제 시장에서 한미약품의 '라본디'가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연간 처방액 76억원을 기록했다.

'라록시펜+비타민D' 복합제 시장은 라본디의 선전으로 형성된 지 1년 6개월 만에 100억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라본디는 2018년 약 75억7,0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2017년 7월 출시 이후 1년 6개월 만의 성과다.

한미약품은 오리지널 SERM 계열 골다공증 치료제 '에비스타'의 주성분인 '라록시펜염산염'에 '비타민D(콜레칼시페롤)'를 결합해 세계 최초로 복합제를 탄생시켰있다.

이 제제는 많은 골다공증 환자들이 비타민D 제제를 따로 복용한다는 데 착안, 한미약품의 특허 제제기술인 '폴리캡(Poly Cap)'을 적용해 비타민D를 동시에 섭취하면서도 알약의 크기는 줄인 제품이다.

라본디가 등장할 당시 임상에선 그간 골다공증 약물치료의 기본으로 여겨져 온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약제의 단점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 비스포스포네이트 약물은 까다로운 복용법, 낮은 복약순응도 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었고, 그 대안 중 하나로ERM 계열 치료제가 거론되기도 했다.

특히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치료제와 비타민D와의 복합제가 대세로 자리잡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SERM 계열 중에서 최초로 비타민D와 복합한 라본디가 등장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라본디는 출시하자마자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고, 작년 8월에는 출시한 지 1년 만에 라록시펜 오리지널 품목인 다케다의 '에비스타' 원외처방액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라본디 출시 후 유사한 경쟁 제품들이 출시됐지만, 성적은 참담했다.

현재 라본디 외 가장 처방 성적이 좋은 품목은 알보젠코리아의 '본듀오'였는데, 작년 4억3,300만원이라는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2017년 12월 출시된 후 1년여 간 5억원이 채 안 되는 처방액을 기록한 것이다.

다른 품목들 역시 마찬가지다. 제일약품의 '본두베'는 3억4,300만원, 하나제약의 '랄록시 플러스'는 3억4,100만원의 연간 처방액을 기록했으며, 동광제약의 '썸디', LG화학의 '라로본 플러스'는 연간 처방액이 2억원 중반에 그쳤다.

사실상 SERM 계열 복합제 시장은 라본디가 독식하고 있는 형국이다.

한편, 화이자의 오리지널 SERM 계열 치료제 '비비안트' 역시 특허가 만료되며, '바제독시펜' 제네릭 4품목과 '바제독시펜 + 비타민D' 복합제 22품목이 올해 경구용 골다공증 치료 시장에 본격 등판했다.

해당 복합제(평균가559원)들은 바제독시펜 단일제(평균가 652원)보다 급여가가 낮게 형성돼, 향후 국내 골다공증치료제 시장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주목된다.

김윤미 기자 kym@docdocdoc.co.kr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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