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원, 제59회 간호사 국가시험 및 제70회 약사 국시 합격자 발표

신규 간호사가 2만615명 탄생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1월 25일 서울 등 전국 12개 지역, 38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19년도 제59회 간호사 국가시험 및 제70회 약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18일 발표했다.

제59회 간호사 국시에는 전체 2만1,391명이 응시해 이 중 2만615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지난해(96.1%)에 비해 0.3%p 높아진 96.4%를 기록했다.

간호사 국시 수석은 295점 만점에 281점(100점 환산 시 95.3점)을 취득한 한림성심대 김유진씨가 차지했다.

최근 5년간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률 추이

제70회 약사 국가시험에는 전체 2,106명의 응시자 중 1,896명이 합격해 9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1.2%에 비해 1.2%p 줄어든 수치다. 약사 국시 합격률은 지난 2015년 97.2%였던 것이 해마다 낮아지고 있다.

약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350점 만점에 336점(100점 환산 시 96.0점)을 취득한 부산대 고성원씨가 차지했다.

한편, 이번 제70회 약사 및 제59회 간호사 국가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발표 후 10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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