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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AI 등 신사업 뛰어드는 제약사들

기사승인 2019.03.13  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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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온스·셀트리온·한국콜마 등 주총서 사업 확대 위한 정관 변경 추진

제약업계가 매출 확대와 인지도 향상을 위한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이 같은 의지는 3월 정기주주총회 안건에도 반영됐다.

셀트리온, 휴온스, 한국콜마 등 다수의 제약사가 사업목적 추가를 위한 정관 변경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휴온스와 휴메딕스는 오는 15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문화, 예술, 스포츠 행사 관련 티켓예매 및 판매대행업'을 추가하는 안건을 논의한다. 이는 휴온스가 직접 개최하는 골프대회를 확장하기 위함이다.

휴온스는 지난해 11월 KPGA와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대회를 3년간 공동 개최하는 MOU를 맺기도 했다. 지난해 열린 프로암 대회는 연예인과 유명 스포츠 스타가 대거 참가해 흥행에 성공했다. 여기에 유망 여자 골퍼 6명이 소속된 휴온스 골프단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보톡스, 필러 등에 주력하는 만큼 대중 인지도가 필요하지만 일반의약품이 없어 마케팅이 쉽지 않은 휴온스에게 골프가 홍보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다.

휴온스는 주주총회에서 사업 정관을 변경한 후 지난해 약식으로 진행한 골프 대회를 오는 5월부터 정식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휴온스 골프단 소속 선수들이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면서 휴온스에 대한 이미지도 높아졌다"며 "전문의약품만 다루다 보니 브랜드 인지도 면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기 때문에 내부에선 골프 마케팅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정보통신 관련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의 개발, 공급, 자문 및 유지보수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한다.

올해 초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신성장 동력으로 언급한 AI 및 원격 의료 서비스 사업과 관련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셀트리온 최대주주인 셀트리온홀딩스는 사업 목적에 전자상거래업, 통신판매업을 비롯해 의료기기 도매업, 건강기능식품 유통전문·일반 판매업 등을 추가한 바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사업 목적 추가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지만, 서정진 회장이 지난 1월 기자간담회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등 공식 자리에서 "미국 등 해외를 중심으로 AI 원격 진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홈케어 장비 개발·보급 등에 대해 공부 중"이라고 여러 차례 밝힌 만큼 조만간 관련 사업이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12월 에스테틱 기기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를 위해 오는 22일 주총을 열고 '미용기기 제조 및 판매업'을 정관에 추가한다.

메딕콘이 개발한 에스테틱 기기에 대한 영업 및 판매를 한국콜마가 담당하기로 했다. 한국콜마는 전문 영업 조직을 꾸려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종근당 원료의약품 자회사인 경보제약은 주총을 거쳐 화장품, 의료기기, 식음료,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최근 수출 환경 악화 등으로 원료의약품 업체가 일제히 타격을 받으면서 사업 다각화가 불가피해졌다.

이외에도 유유제약, 메디톡스 등은 이번 주총에서 통신판매업을 추가해 유통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다.

정새임 기자 same@docdocdoc.co.kr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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