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대노동조합 14인 노동조합 설립 요구…교섭단체로 확정 공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식약처는 지난 18일 홈페이지에 ‘교섭요구 노동조합 확정 공고’를 했다. 지난 6일 공공연대노동조합은 식약처에 교섭을 요구했다. 교섭요구 노동조합 명칭은 공공연대노동조합이며 총 14명이 속해 있다.
식약처는 지난 8일뷰터 15일까지 교섭요구 사실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공공연대조합 외에 다른 노동조합이 있을 경우, 교섭을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공공연대노동조합 외 교섭을 요구한 다른 조합이 없어 최종적으로 공공연대노동조합 한 곳만이 교섭단체가 됐다.
공공연대노동조합은 2017년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에서 공공연대노동조합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및 공기업 공무원을 제외한 공무직과 기간제 및 간접고용 노동자, 공공사회 서비스에 종사하는 노동자 등이 가입한 노동조합이다.
중앙행정기관 공무직의 경우, 공무직 간 근로조건 차별을 개선하고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공무원과 유사한 호봉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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