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 열고 간호조무사 권익 확보 위한 대정부 건의문 채책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2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4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간무협)가 간호조무사 권익 확보를 위해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인력기준 개선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간무협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46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간무협은 대정부 건의문을 통해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위한 의료법 개정 외에도 장기요양센터 시설장 자격에 간호조무사를 포함하는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조속히 공포하라고 요구했다.

일차의료기관 만성질환관리사업에 간호조무사 참여를 보장하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간호조무사 표준 인력기준도 개선해 달라고 했다.

간호조무사 적정임금 보상, 고용안정, 근로조건 개선대책 마련도 건의안에 포함됐다.

한편, 간무협은 이날 정총에서 감사에 김순홍 경기도회 사업·총무이사와 김홍점 광주전남회 재무이사, 송재숙 대전충남회 재무이사, 신경란 서울시회 감사를 선출했다.

또한 올해 LPN 대상은 이순이 해남군의회 의장과 송경화 전 전라북도간호조무사회장을 선정해 수상했다. 이날 유공자 시상에는 9개 부문에서 총 48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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