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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TRβ 작용제 'VK2809', NASH 신약후보로 급부상

기사승인 2019.04.12  12: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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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킹 테라퓨릭스, EASL 2019서 2상 임상연구 결과 발표

바이킹 테라퓨릭스(Viking Therapeutics)가 간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선택적 갑상선 베타수용체(TRβ) 작용제 'VK2809'의 2상 임상연구 결과가 유럽간학회에서 발표되며,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었던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 분야의 유망한 신약후보로 급부상했다.

LDL-C 레벨이 증가한 비알코올성지방간(NAFLD) 환자에서 매일 'VK2809' 5mg을 복용한 결과, 100% 환자에서 치료 12주차에 30% 이상의 간 지방 함량 상대감소율을 보였으며, 회사 측은 올해 말 NASH 환자에서 시작될 'VK2809'의 2b상 임상연구를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연구 결과는 10일부터 14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유럽간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 EASL)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LDL-C 레벨이 증가한 NAFLD 환자 59명을 대상으로 'VK2809'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이번 연구는, 위약ㆍVK2809 5mgㆍVK2809 10mg의 매일 복용과 VK2809 10mg 격일 복용 후 12주차에 1차 평가변수인 LDL-C 변화와 2차 평가변수인 간지방 함량 변화 등을 평가했다.

간지방 함량은 자기공명영상(MRI)를 이용해 간의 지방 함량(hepatic fat fraction)을 측정하는 자기공명영상-양자밀도 지방비율(MRI-PDFF) 검사를 통해 평가됐다.

출처 EASL

연구 결과, VK2809 치료군에서 치료 12주차에 확연한 LDL-C 감소를 나타내며 1차 종료점을 달성했으며, VK2809 치료군에서는 위약군과 달리 중성지방 및 아포지단백 B, 지단백(a)와 같은 다른 지질 지표에서도 감소를 보여 VK2809의 잠재적인 심혈관 혜택을 시사했다.

특히 2차 평가변수를 살펴보면, VK2809 5mg로 치료 받은 환자군 100%가 치료 12주차에 30% 이상의 간지방 함량 상대감소율을 보였으며, 해당 코호트의 평균 간지방 함량 상대감소율은 53.8%인 것으로 나타냈다.

VK2809 5mg로 치료군의 전체 반응률(overall responder rate)은 88%였으며, 그중 50% 이상의 간지방 함량 감소를 입증한 우수한 반응률('super' responder rate)은 70%로 나타났다. 해당 VK2809 5mg 코호트에서 위약의 전체반응률은 약 17%였으며, 이러한 VK2809의 치료효과는 10mg 복용군에서도 일관되게 나타났다.

VK2809 5mg 치료는 안전하고 우수한 내약성을 보였으며, 심각한 이상반응 발생은 관찰되지 않았다. 특히, VK2809의 심혈관 안전성은 고무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VK2809 투여군에서의 심혈관 관련 이상반응 발생률이 위약 대비 수치적으로 적었으나 유사한 수준이었으며, 심혈관 독성을 나타나는 트로포닌이나 CK-MB 혹은 NT-proBNP 등의 변화도 없었다.

또한 VK2809 투여군에서 위약군 대비 갑상선 호르몬 기준에 대한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변화도 관찰되지 않았다.

이런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바이킹 사는 올해 말 생검으로 NASH가 확인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2b 임상연구를 시작할 계획이며, 올 하반기 참가자들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비알코올성지방간연구센터 책임자이자 캘리포니아 의과대학 교수인 로힛 룸바(Rohit Loomba) 박사는 "지금까지의 연구에 의하면 간지방을 30% 이상 줄이면 NASH 환자의 조직학적 반응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연구 결과는 VK2809가 장기간의 생검 기반 연구에서 조직학적 개선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하며, "VK2809를 투여 받은 환자의 3분의 2 이상이 최소 50% 이상의 간지방 감소를 보였으므로 간조직학적 개선 가능성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LDL-C와 같은 혈장 지질의 감소가 동반된 간지방 함량의 개선은 환자들에게 잠재적인 심장 보호 효과를 시사하고 있어 더욱더 유망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바이킹 테라퓨릭스의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라이언(Brian Lian) 박사는 "VK2809의 강력한 효능이 저용량으로도 유지된다는 데 기쁘며, 5mg에서 관찰된 결과는 고용량에서 얻은 결과와 유사해 향후 NASH 환자에 대한 잠재적 치료 가능성을 더욱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한 우리는 VK2809의 예비 안전성과 내약성 프로필에 고무되어 있으며, 평균 ALT 및 AST 수치가 위약에 비해 감소하고 생체 신호 또는 심혈관 안전 지표에 변화가 없음을 보여주며 간 및 심혈관계 안전성 역시 기대된다"고 말하며, "올해 말엔 생검으로 확인된 NASH 환자에서 계획한 2b상 임상연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윤미 기자 kym@docdocdoc.co.kr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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