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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탈’ 난 의료계 투쟁?

기사승인 2019.04.12  12: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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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쟁투 발대식날 도시락 먹은 위원들 집단식중독…응급실 실려 간 사람도

의료계의 대정부 투쟁을 전담할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가 시작부터 곤욕을 치렀다.

발대식 당일 저녁으로 제공된 도시락을 먹고 집단식중독이 발생해 위원들이 배탈이 난 것이다.

지난 4일 의협 용산 임시회관서 열린 의쟁투 발대식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4일 용산 임시회관에서 의쟁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의쟁투 발대식이자 첫 회의인 이 자리에는 의협 집행부를 비롯 각 직역 단체들이 추천한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이에 의협은 의쟁투 위원들의 저녁식사로 평소 거래하던 A업체의 도시락을 준비했다. 그런데이 도시락을 먹고 다수의 위원들이 설사와 복통을 호소했다.

배탈로 인해 복수의 위원이 다음날 오전 진료를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증상이 심했던 한 위원은 다음날 새벽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했다.

의협은 법제팀 검토 등을 거쳐 피해를 본 위원들의 위로금 및 보상금으로 50만원을 책정했지만 무슨 이유인지 A업체에는 10만원을 제안했다.

하지만 A업체에서 20만원을 제시, 결국 20만원으로 정해졌다.

이날 사건으로 당초 같은 곳에서 지난 6일 열린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도시락을 주문하려던 대의원회 사무처는 이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쟁투 B위원은 본지와 통화에서 “배탈로 여러 위원들이 고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의쟁투 첫 회의에서 가장 큰 일은 그 식중독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건을 겪은 의협은 오히려 긍정적인 반응이다.

의협 박종혁 대변인은 본지와 통화에서 “본격적인 투쟁을 앞두고 액땜을 한 것 같다”면서 “호사다마라는 말이 있듯이 이번 의료계 투쟁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광석 기자 cks@docdocdoc.co.kr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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