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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노인의료 전문기관’…전문성 확보 나서는 요양병원협

기사승인 2019.04.15  06: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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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손덕현 회장, 3대 비전 제시…교육센터·인증사업·지역조직 활성화 등 추진

요양병원들이 존엄케어를 실천하는 노인의료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가 교육센터 설립 및 운영, 자체 인증사업 실시 등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요양병원협 손덕현 회장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 마음에 다가가는 요양병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요양병원 ▲노인의료복지 전문가로 인정받는 요양병원인상 구현 등을 3대 비전으로 제시하며, 노인인권에 기반한 존엄케어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가이드라인 제공, 교육 확대 등을 시행하고 지역조직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정활동을 통한 요양병원의 국민인식 개선, 위원회 중심의 협회 운용 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손덕현 회장은 “존엄케어는 환자들이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안정된 병원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면서 “전국 요양병원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일본 등의 실천사례를 정리해 표준화하고, 이를 교육과정으로 만드는 한편 사례발표대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인인권 보호와 폭행 및 학대 방지, 사무장병원, 불법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해 자정활동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노인의료 전문가로서의 자부심을 높이고 요양병원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게 손 회장의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요양병원협회는 올해 상반기 중 각종 불법행위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윤리위원회 활성화, 협회 자체 인증제도도 추진한다.

손 회장은 “요양병원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없애고, 종사자들이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요양병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자정이 되어야 정부에서도 요양병원들의 요구를 들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증제도와 관련해서는 “자체 인증사업을 실시하는 것은 노인의료 전문기관으로서 이 정도는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려는 것”이라며 “현재 정부 주도 인증사업이 있지만 이는 노인의료의 질적인 측면보다는 운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재활의료체계 구축과 관련해서는 “요양병원이 만성기와 함께 아급성기(회복기) 의료를 책임지는 만큼 유지기 재활뿐만 아니라 ‘병동제’ 방식으로 회복기재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요양병원은 향후 커뮤니티케어(지역사회 통합돌봄)에서 방문진료, 방문간호, 방문재활, 지역연계시스템에서 의료복지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최근 동아대병원이 요양병원을 설립하고 나선 데 대해서는 대기업이 골목상권에 뛰어든 꼴이라며 의료전달체계가 훼손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손 회장은 “중증질환 연구 및 입원치료 등에 힘써야 할 대학과 대학병원들이 골목식당 격인 요양병원에 뛰어드는 것은 의료전달체계를 무너뜨리고 의료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라며 “절대 좌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유지영 기자 molly97@docdocdoc.co.kr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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