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d_ad1

방문간호사업 전담공무원에 간호조무사 포함 "절대 안돼"

기사승인 2019.05.14  12:49:38

공유
default_news_ad2

- 보건간호사회, 방문건강관리 전담공무원 범위 포함 '지역보건법 시행규칙 개정안' 중단 요구

방문간호사업 전담공무원으로 간호조무사를 채용할 수 있도록 한 지역보건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입법예고 되자 간호사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간호사 지도 없이 독자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 보조 인력을 전담공무원으로 채용하는 것은 건강관리 업무 확대를 방해하는 것은 물론 재정낭비만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대한간호협회 보건간호사회는 성명을 내고 “현재 방문건강관리사업에서 간호사는 건강위험이 있는 대상자군을 발굴하고 건강관리 업무 계획을 수립한 뒤 건강문제를 스크리닝해 필요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많은 수요자 대비 간호사가 절대 부족해 간호사 1명이 500여 가구를 담당하는 등 적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보건간호사회는 “이런 현실에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대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간호사를 보조할 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혼자서 건강관리 업무를 책임지고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충원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보조인력으로 다른 사람의 지도가 있어야만 활동하게 되는 간호조무사의 경우 전문인력이 아니고 전담공무원제도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면서 “특히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전문적,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는 개정안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방문건강관리사업 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역할이 분명하게 다르다고 지적했다.

보건간호사회는 “현재 방문건강관리사업 지침에도 전문인력으로 포함되지 않아 업무조차 없는 인력이 바로 간호조무사"라며 "이들을 전담공무원으로 포함시키는 것은 그 동안 열심히 사업을 이궈 온 직역들의 노력을 훼손하고 불형평을 야기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장기요양에서 행하는 요양의 한 영역으로 행해지는 간호조무사의 방문간호와는 차원이 다른 역할임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간호사회는 “전담 공무원을 위해 경력경쟁 채용은 관련 직위의 전문인력과 유경력자를 대상으로 하는데 4년간 대학 교육을 받은 면허자와 단기간 교육을 통해 자격을 획득한 보조인력을 동급으로 취급하는 것은 국가면허관리 체계를 무너뜨리며 국민을 무책임하게 위험에 빠뜨리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들은 “만약 정부가 이번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 대로 진행한다면 41만 간호사들은 면허 반납을 불사할 것이고 면허를 딸 이유가 없게 된 10만 간호대학생들도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김은영 기자 key@docdocdoc.co.kr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ad47
ad41
기사 댓글 5
전체보기
  • 하.. 2019-05-15 01:35:54

    마음을 읽어주는 것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지식이없이 마음만 읽어준다면 옆집이웃과 다른점이 무엇이있을까요? 저는 방문간호사 중에 주민분들께 차갑게 대하는 분들은 본적이없습니다. 지역사회일은 주민분들과 신뢰를 형성하고 마음을 열게만드는게 가장 기본이거든요.. 그리고 4년 공부한 사람은 더러운일 싫어한다고요? 병원에서 환자들토든 기저귀든 직접 다갈아주면서 일했습니다. 당장 혈변보는 환자상태가 나빠질까 걱정하느라 기저귀 가는일이 더럽다고 생각할 새도 없이 일했습니다. 어느쪽이 과욕인지 한번 더 생각해보시길바랍니다.삭제

    • 하.. 2019-05-15 01:26:51

      방문간호는 지역사회에 계신 분들의 건강과 기타문제들을 확인하고 필요한 관리를 받고 건강을 유지할수있게 도와드리는 일입니다. 단순히 혈압재는 일같은 것만 하는것이아닙니다. 그분이 말하는것과 생활방식등을 보고 모든것을 확인해서 건강에 위험한요소가 없는지 파악할 수 있어야합니다. 4년동안 배우고 병원에서 몇년을 일해도 사람의 건강을 다룬다는건 쉽지않습니다. 그런 건강과 직접 관련된 일을 몇달 공부하고 자격증을 따서 제대로 할수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밥그릇싸움으로 보이십니까? 여러분 가족의 건강을 단지 몇달 일한분께 맡기실건가요?삭제

      • 통탄 2019-05-14 20:45:31

        논리적으로 그럴싸하게 포장하여 반대하는 모양새가 결국은 내 밥그릇 빼앗기기 싫어 부정하는 걸로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좀 더 성숙한 집단이었으면 합니다삭제

        • 허~~~~ 2019-05-14 13:09:58

          간호서비스는 지식만으로 된다고 누가 그런답니까?
          지역사회의 노인들과 몸이 불편한분들은 전문지식만을 가진 분들을 원하는것이 아닙니다.
          간호도 필요하고 보살핌도 필요하고 마음을 읽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님들 너무 욕심부리지 마세요.
          힘들고 더러우면 하기 싫어하잖아요.
          4년교육에 학사출신들 더러운것 싫어해요.
          학교 선생님같은대우를 받고 싶어하잖아요.
          과욕은 폐해를 부르고 때로는 참사를 부릅니다삭제

          • 국민 2019-05-14 13:09:26

            약한자를 린치하는 집단, 약한자를 뭉게 버리는 집단
            약한자를 태워죽이는 집단, 약한자를 벌레취급하는 집단
            상생을 모르는 집단 그런 집단이 누구일까요.
            모조건 반대만 앞세우는 위글에 잘 정리가 되어있네요.
            타집단에 너무 관심이 많아서 반대만하는 집단
            한번도 타집단을 챙겨기는 일이 없는집단
            자신들은 전문화로 가면서 타집단은 간병인을 만들려는 수작을 부리는 집단
            그런식으로 하면 천벌이 기다릴것이다.삭제

            default_nd_ad3
            default_news_ad5

            많이 본 기사

            ad43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쇼피알/라디오

            1 2 3
            item35
            ad49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ad39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