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은 세계 임상시험의 날입니다.

Clinical Trial DAY 임상연구협회(SOCRA)가 스코틀랜드 해군 제임스 린드(James Lind)가 항해 중 괴혈병을 예방하기 위해 1747년 5월 20일 선원 12명을 대상으로 처음 임상시험을 수행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죠.

임상시험은 신약개발에 빼놓을 수 없는 필수불가결한 과정입니다.
임상시험은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연구의
전 과정을 일컫습니다.

한국은 우수한 의료진 등 임상시험 인프라가 잘 갖춰진 것으로 유명하죠.
질 좋은 임상시험 데이터를 저렴한 비용으로 신속하게 도출할 수 있어 글로벌 제약사가 손꼽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과의 숨은 주역 임상수탁기관(CRO)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습니다.

CRO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임상시험을 위한 임상시험 전문 수행기관입니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임상시험을 위해서는 품질, 시간, 비용을 모두 고려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런 부분을 CRO가 대행하고 해결해주는 것이죠

제약바이오산업의 성장세와 발맞춰 CRO가 그 핵심 인프라로 점차 각광받고 있으며, LSK Global PS 와 같은 토종 CRO도 국내 제약사의 신약개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역량에 따라 신약개발 컨설팅부터 통계분석까지 임상시험의 전 과정을 지원하니, 말 그대로 신약개발 성공을 위한 파트너인 셈입니다.

국내 제약사들의 해외 진출이 증가하면서 CRO의 글로벌 임상시험 수행 역량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토종 CRO도, 국내 임상시험은 물론 글로벌 임상시험도 수행할 역량을 갖추며 발전하고 있습니다.

CRO 산업은 신약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역량을 갖춘 토종 CRO와 함께 진정한 의미의 한국 제약산업 세계화를 이룰 수 있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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