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은 이우석 대표이사가 사임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로써 코오롱티슈진은 노문종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됐다. 이우석 대표는 코오롱티슈진 등기이사직도 내려놓는다.

이에 대해 코오롱티슈진 관계자는 "이우석 대표는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로서 국내 인보사 관련 문제에 집중하고, 코오롱티슈진은 노문종 대표가 미국 임상 재개에 힘을 쏟기 위해 효율적인 의사결정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 사태'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해 주식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오는 19일 전까지 코오롱티슈진에 대해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인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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