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원장 이‧취임식 개최…김주성 원장 “누구나 최고 건강증진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할 것”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김주성 신임 원장이 타 검진센터와는 차별화된 전생애검진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지난 20일 센터가 위치한 강남파이낸스센터 39층에서 노동영 전임 원장과 김주성 신임 원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완쪽부터)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김주성 신임 원장, 노동영 전임 원장, 서울대병원 김연수 원장

김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비용증가,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 국내 검진시장 포화 등 어려운 여건에서 강남센터 원장의 중책을 맡아 책임이 막중하다”며 “강남센터의 문을 활짝 열어 국민 누구나 최고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고객의 인생 여정을 함께하는 Total Life Care Center로서 최고의 건강 증진 선도기관의 위치를 공고히 하며 자랑스러운 SNUH(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브랜드를 바탕으로 강남센터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최고의 검진센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강남센터는 유전체 분석과 검진을 통한 질병 위험 예측 및 건강상담서비스,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이용한 고객 경험 디자인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센터는 현재 카자흐스탄 악토베 검진센터 건립, 교육 및 자문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해외 진출 사업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