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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자 위한 24시간 진료체계 강화하는 공공병원들

기사승인 2019.07.09  12: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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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은평병원, 24시간 진료실 현대화 작업 마무리…경찰에 의한 응급입원 증가

24시간 정신질환 진료시스템을 새로 구축하거나 기존 체계를 강화하는 공공의료기관이 늘고 있다.

정신질환자 치료를 위해 설립된 서울시은평병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한 24시간 진료실 현대화 증축 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10일 리뉴얼기념 개소식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24시간 진료실은 급성기 정신질환자들을 위한 응급실로, 이번 현대화 작업으로 1인실과 격리보호실에 1개에서 5개로 늘었다. 격리보호실에는 환자 안전과 사생활보호를 위해 특수변기를 설치했다.

또 정신질환자의 외부자극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보호자 및 대기실 입구를 따로 마련했으며 진료공간과 입원병실을 분리했다.

서울시은평병원 24시간 진료실 출입구와 내부 모습(사진제공: 은평병원).

은평병원에 입원한 정신질환자의 50% 이상이 24시간 진료실을 통해 입원한다.

2017년 정신과 입원환자 1,249명 중 55.6%인 695명이, 2018년에는 1,231명 중 54.6%인 672명이 24시간 진료실을 거쳐 입원했다. 올해는 6월말 현재 입원환자 637명 중 58.6%인 373명이 24시간 진료실을 통한 입원이다.

경찰에 의한 응급입원 비율도 꾸준히 늘고 있다.

24시간 진료실을 통해 입원한 정신질환자 중에는 경찰에 의한 응급입원이 2017년 59.8%(416명)에서 2018년 80.1%(538명)로 증가했다. 올해는 6월말까지 24시간 진료실 입원환자 373명 중 85.7%인 320명이 경잘에 의한 응급입원이었다.

남민 은평병원장은 “24시간 진료실의 진료공간과 응급병실 확장을 통해 응급정신질환자에 대한 초기 대응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다”며 “환자와 직원의 안전과 개인 사생활도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만성적자로 폐원 위기에 놓였던 경기도립정신병원도 24시간 진료체계를 갖춘 ‘공공응급정신병원’으로 다시 출발한다(관련 기사: 폐원 위기 경기도립정신병원, ‘공공응급정신병원’으로 새출발).

경기도는 지난 5월 발표한 ‘정신질환자 관리 체계 강화 방안’을 통해 경기도립정신병원 기능을 전면 개편해 오는 8월 서울시립정신병원 건물에 새로 개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도의료원이 위탁 운영하는 경기도립정신병원은 24시간 상기 운영체계로 바뀐다. 이를 통해 정신질환자의 입원 치료 외에도 위급상황에 대응하는 ‘응급개입’ 기능을 맡긴다는 게 경기도의 구상이다.

송수연 기자 soo331@docdocdoc.co.kr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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