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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헴리브라', 혈우병 A형 표준치료 재정립 가능성 보여

기사승인 2019.07.11  06: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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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혈전지혈학회서 5편의 구연 발표 포함해 총 21편 초록 발표

혈우병 A형 치료제인 '헴리브라'가 3상 임상 프로그램인 HAVEN 및 STASEY 연구 결과를 통해 광범위한 효능 및 안전성을 입증하며, 혈우병 A형 치료 분야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로슈는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국제혈전지혈학회(International Society on Thrombosis and Haemostasis, ISTH)에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의 다양한 중추 임상연구 데이터를 발표했다.

헴리브라는 제8혈액응고인자의 결핍으로 발생하는 혈우병 A형 치료제로, 제8인자의 혈액응고 작용기전을 모방해 활성화된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에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 약물이다.

국내에서는 JW 중외제약이 도입해 지난 1월 식약처로부터 제8혈액응고인자 항체를 가진 혈우병 A형 환자의 예방요법으로 허가 받은 바 있다.

HAVEN 임상 프로그램 통합 분석 통해 헴리브라 장기 효능 입증

이번에 발표된 헴리브라의 연구는 제8혈액응고인자 항체 여부와 상관없이 혈우병 A형 환자에서 지속적인 효능, 안전성, 삶의 질 개선을 입증한 3상 임상 HAVEN 프로그램의 새로운 통합 분석 데이터다.

HAVEN 1~4 연구에 참여한 400명의 환자를 통합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환자들이 평균 83주의 헴리브라 치료기간 동안 출혈로 인한 치료를 경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개의 3상 임상연구를 걸쳐 참여자의 87%가 자발적이거나 부상에 의한 관절 출혈 치료를 경험하지 않았으며, 92% 이상의 환자는 치료 25주차부터 투여 간격 사이 자발적 출혈을 경험하지 않았다. 또한 헴리브라의 안전성 및 내약성 프로파일도 유지되고 있었다.

또한 HAVEN 3 및 HAVEN 4 연구에서 업데이트된 데이터는 제8혈액응고인자 항체 여부와 상관없이 헴리브라 예방요법이 장기간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을 이전 치료법 대비 임상적으로 유의하게 개선했음을 보여줬다.

HAVEN 3 및 HAVEN 4 연구에서 헴리브라 치료 시작 28일 전 결근한 적이 없는 환자의 비율이 각각 76%와 79%였다면, 헴리브라 치료 25주차에 비율은 각각 91%와 93%로 향상된 것을 볼 수 있었다.

3b상 STASEY 연구 중간 분석 통해 헴리브라 안전성 프로파일 강화

이번 학회에서는 헴리브라의 HAVEN 1 연구를 통해 입증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더욱 강화해 줄 3b상 임상 STASEY 연구의 중간 분석 데이터도 발표됐다.

헴리브라는 HAVEN 1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전세계 70개국 이상에서 제8혈액응고인자 항체를 가진 혈우병 A형 환자 치료제로 승인된 바 있다.

STASEY 연구 중간 분석 결과, 항체를 가진 혈우병 A형 환자에서 혈전성 미세혈관병증(thrombotic microangiopathy) 혹은 혈전증(thrombotic)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새로운 안전성 징후도 확인되지 않았다.

헴리브라 치료 관련 이상반응은 20.5%에서 보고됐으며, 그중 중증의 이상반응은 1명에서 나타났다.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주사부위반응(14.8%), 관절통(13.6%), 두통(11,4%) 및 흔한 감기증상(비인두염 등, 11.4%)이었으며, 출혈률 역시 이전 HAVEN 1 연구 결과와 동일했다.

경미한 수술시 대부분 환자에서 추가적 응고인자 치료 불필요해

또한 HAVEN 임상 프로그램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 항체 여부와 상관없이 헴리브라 치료를 받은 혈우병 A형 환자들은 특정 경미한 수술 시 출혈 예방을 위한 추가적인 응고인자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15건의 경미한 수술 중 65.6%(141건)가 예방적 응고인자 치료 없이 시행되었으며, 이 중 90.8%는 수술 후 출혈로 인한 치료를 받지 않았다.

18건의 주요 수술 중 3건은 예방적 응고인자 치료 없이 시행됐으며, 수술 후 출혈도 없었다. 나머지 15건은 예방적 응고인자 치료 후 시행됐으며, 이 중 1건에서만 수술 후 출혈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슈 글로벌 의학부 최고책임자이자 글로벌 제품 개발부 대표인 산드라 호닝(Sandra Horning) 박사는 "혈우병 A 환자에서 중요한 치료 옵션이 될 헴리브라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STASEY 연구의 안전성 데이터를 처음으로 발표하게 돼 특히 기쁘다"며 "ISTH에서 발표된 데이터들은 헴리브라가 혈우병 A 환자의 치료 기준을 재정립할 수 있는 가능성을 계속해서 강화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 헴리브라는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급여 적정성을 평가하고 있다. JW 중외제약은 향후 헴리브라의 투여 주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용법용량을 확대할 예정이며, 항체가 없는 일반 혈우병 A형 환자에 대한 예방요법으로도 적응증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윤미 기자 kym@docdocdoc.co.kr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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