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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사이신으로 만든 ‘비아그라패치’ 등 불법 의약품·의료기기 적발

기사승인 2019.08.09  16: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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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12개 업체 관계자 13명 입건

합성캡사이신 등이 들어간 패치를 ‘붙이는 천연비아그라’로 판매하는 등 불법 의약품이나 의료기기를 제조·유통한 업자들이 적발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불법 의약품·의료기기를 수입·제조·판매한 12개 업체 관계자 13명을 형사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민생사법경찰단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7년 6월부터 의약품제조업 허가 없이 자신이 거주하는 고시원에서 동전크기로 패치 200개를 만들어 성 기능을 향상시켜주는 ‘붙이는 비아그라’로 판매했다.

무허가 제조 의약품 남성성기능강화 ‘○○패치’ (제공: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A씨는 이 패치가 양자파동 에너지를 이용해 혈액순환계를 자극, 남자 성기에 붙이기만 하면 성 기능을 향상시킨다고 광고했다.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성분을 분석한 결과, 합성캡사이신과 글리세린만 검출됐다.

의약품 제조 허가 없이 ‘붙이는 비아그라’를 제조·판매해 적발된 업체는 3곳이며 가짜 비아그라를 판매한 업체도 1곳 있었다.

기미·잡티·점·문신 등을 제거하는데 사용하는 전기수술장치를 의료기기로 수입허가 받지 않고 중국에서 수입해 공산품으로 판매한 업체도 있었다.

이 업체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10월까지 14억원어치인 4만2,000개를 수입해 판매해 오다 서울시와 관세청 간 공조수사로 적발됐다.

그 외에도 치과용 임플란트 재료를 무허가로 제조한 업체와 발목보호대 등 공산품을 의료기기로 오인하게 광고한 업체도 입건됐다.

서울시 송정재 민생사법경찰단장은 “경제적인 이익을 위해 불법 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제조·판매하고 거짓 광고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수사를 통해 근절하겠다”며 “소비자들도 안전하고 효과가 입증된 제품인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여부 등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o331@docdocdoc.co.kr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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