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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섬 응급환자 헬기이송에 평균 94분…소방>닥터>해경헬기 순

기사승인 2019.08.12  06: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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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안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옹진군 응급환자 헬기이송 빅데이터 분석

가천대 길병원 닥터헬기 운항 모습

섬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헬기로 병원까지 이송하는데 평균 1시간 34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환자 이송에는 닥터헬기와 소방헬기가 주로 이용됐지만 닥터헬기는 일몰 후 운행이 불가능해 오후 4시 이후에는 소방헬기 출동 건수가 올라갔다.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백령도를 포함해 인천시 유인도의 65.7%(23개)가 속해 있는 옹진군 응급환자 헬기이송 관련 빅데이터 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관리원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옹진군 응급헬기 이용내역 385건과 인계점·계류장 위치정보 32건, 백령도·인천 기상정보 3만5,040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응급환자 이송 385건 중 47.5%인 183건은 소방헬기가 46.0%인 177건은 닥터헬기가 출동했다. 나머지 25건(6.5%)은 해경헬기가 출동했다.

시간대별 출동한 헬기 유형(제공: 행정안전부)

응급환자를 병원까지 이송한 직선거리는 평균 91.4km였으며 요청부터 이송까지 평균 1시간 34분이 소요됐다.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탑승하는 닥터헬기는 일몰 후 운행이 불가능해 요청시간 기준 오후 4시 이후에는 활용도가 떨어지는 한계를 보였다는 게 관리원의 지적이다.

이에 오후 4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발생한 응급환자 이송 144건 중 68.8%인 99건은 소방헬기가 맡았다.

옹진군 응급환자 이송 385건 중 73.2%인 282건이 백령도와 덕적도, 연평도, 자월도에 집중됐다. 특히 서해안 최북단인 백령도는 닥터헬기를 운영하는 가천대 길병원으로부터 직선거리로만 187km가 떨어져 있어 응급환자 이송까지 평균 2시간 52분이 소요됐다.

관리원은 이번 분석결과를 통해 닥터헬기 배치병원과 계류장을 도서 지역 인근으로 지정해 운송거리를 단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백령도의 거리와 기후를 고려해 병원선과 의료자원을 투입하고 응급이송이 집중되는 4개섬에 대한 핵심 도서지역 선정과 집중관리 방안도 필요하다고 했다.

인천시는 이를 토대로 응급의료헬기 공동활용체계를 마련해 응급이송 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키고 장기적으로 핵심 도서지역에 거점형 안심 보건지소를 마련해 24시간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도서지역 응급의료체계를 단계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송수연 기자 soo331@docdocdoc.co.kr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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