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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3명 "상급종병서 검사·검진 받고싶어"

기사승인 2019.10.07  12: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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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도 제1차 정례조사’ 결과, 경중 상관없이 대병병원 선호
공단 “안정적인 보장성 강화 정책 추진하려면 전달체계 개선과 함께 가야”

정부의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보장성 강화 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의료전달체계 개선이 반드시 뒷받침 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공단 로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3,070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제1차 정례조사’를 실시한 결과, 질병의 경중에 관계없이 대형병원을 선호하는 경향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한 453명을 대상으로 이용 이유를 조사한 결과, ‘동네의원이나 중소병원 의사의 의학적 권유’가 34.2%로 가장 많았고, ‘입원이나 수술이 필요한 큰 병에 걸리거나 사고를 당해서’는 25.8%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의학적 소견은 없었으나 상급종합병원에서 치료나 검사·검진을 받고 싶어서’가 16.8%를 차지했으며, ‘동네의원이나 중소병원을 믿을 수가 없어서’라는 이유도 11.0%였다.

또 ‘의료비가 낮아져서 경증질환임에도 이왕 상급종합병원에서 치료나 검사·검진을 받으려고’도 1.8%를 차지해 여전히 상급종합병원 선호 경향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 이내 의료이용량 증가를 알아보기 위한 조사결과, 조사대상자 3,070명 중 55.7%는 1년 전과 비슷하게 이용했다고 답해 국민 절반 이상이 본인의 의료이용량에 큰 변화가 없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1년 대비 의료이용이 늘어났다는 응답자는 전체 조사대상자의 27.1%로 의료이용량이 늘어난 이유를 물어본 결과, 76.8%가 ‘없었던 질병이 생겨서 치료나 검사·검진을 받으려고’라고 응답했다.

또 ‘평소 아픈 곳이 있었으나 비용이 부담돼 못 받던 치료나 검사·검진 비용이 낮아져서’는 9.6%, ‘특별히 아프지는 않지만 건강관리에 더 신경 쓰려고’는 7.6%, ‘특별히 아픈 곳은 없으나 의료비가 낮아져 치료나 검사·검진을 받아보려고’는 4.8% 였다.

공단 관계자는 “의료기관 이용자 10명 중 3명은 의학적 소견 없이 상급종합병원에서 치료나 검사·검진을 받고 싶어서 이용했거나 동네의원이나 중소병원을 믿을 수 없어서 상급종합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의료전달체계 개선 필요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 “질병의 경중에 관계없이 대형병원 선호하는 경향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나 보장성 강화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서는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노력도 함께 추진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정부가 상급종합병원을 방문하는 경증환자를 제한하고 중증환자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하는 의료전달체계 개편에 대해 국민 10명 중 7명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기 등의 경증질환으로 대학병원을 이용하면 비용을 더 부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한 국민은 70.8%였다.

반면 대학병원에 가든 동네의원에 가든 동일한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20.1%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고 판단을 유보한 응답은 9.0%였다.

김은영 기자 key@docdocdoc.co.kr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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