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d_ad1

국내 심근경색 환자 3명 중 1명은 '재발 위험' 간과

기사승인 2019.11.06  12:10:57

공유
default_news_ad2

- 심근경색 재발 주요 위험인자인 LDL 콜레스테롤 관리도 '미흡'

국내 심근경색 환자 3명 중 1명은 이미 한 번 이상 심근경색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재발 위험성을 간과하고 있으며, 절반 이상이 재발 주요 위험인자인 LDL 콜레스테롤(LDL-C)을 모니터링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젠코리아는 6일 국내 심근경색 경험 환자들의 심혈관질환 및 LDL 콜레스테롤 인식 현황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9년 6월 전 세계 13개 국가에서 암젠이 진행한 'LDL 콜레스테롤과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의 연관성'에 관한 글로벌 설문 연구 가운데 우리나라 환자에 대한 하위분석 결과다.

글로벌 설문조사에 참여한 국내 환자 231명 중 남자는 162명, 여자는 69명이었으며 연령별로는 40대 130명, 50대 68명, 60대 이상은 33명이었다.

심근경색을 한 번 경험했던 환자는 160명, 두 번 이상 경험했던 환자는 71명이었다. 또한 전체 응답자 중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진단받았던 심근경색 환자는 100명(43%)이었다.

분석 결과, 국내 심근경색 환자 3명 중 1명은 재발 위험성을 간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하가 심근경색을 다시 경험할 가능성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물음에 전체 응답자의 34%가 '다소 낮다' 또는 '매우 낮다'고 응답했다. 또 전체 응답자 중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동반한 응답자의 경우에도 같은 질문에 대해 34%가 '다소 낮다' 또는 '매우 낮다'고 응답했다.

심근경색에 대한 환자의 견해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 응답자의 22%는 심근경색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의 결과'가 아닌 '단 한번만 발생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심근경색 재발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 중 하나인 LDL 콜레스테롤에 대한 관리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LDL 콜레스테롤 목표 수치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는 심근경색을 포함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심근경색을 경험한 환자는 심혈관질환 재발 가능성이 높은 초고위험군에 해당해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이들의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70mg/dL 미만까지 낮추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심근경색을 이미 경험한 국내 환자 중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심근경색 재발의 주요 위험 인자라고 응답한 사람은 5명 중 1명(21%)에 불과했다(그림1).

그림1

또 심근경색 경험 후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모니터링한다고 응답한 환자는 41%였고, 자신의 LDL 콜레스테롤 수치 및 목표치를 알고 있다고 응답한 환자는 각각 57%, 55%였다. 실제 콜레스테롤 저하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48%로 나타났다(그림2).

특히, 심근경색을 '단 한번만 발생한 것'이라고 응답한 환자군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의 결과'라고 응답한 환자군보다 콜레스테롤 저하 치료를 받지 않는 경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높았다(76% vs 45%).

그림2

이러한 경향은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진단받은 환자들에게서도 유사하게 나타났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동반한 심근경색 환자 중 35%만이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심근경색 발생의 주요 위험 인자라고 응답했으며, LDL 콜레스테롤을 모니터링 하는 환자도 49%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또 자신의 LDL 콜레스테롤 수치나 목표치를 알고 있다고 응답한 환자는 각각 59%와 56%였으며, 콜레스테롤 저하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도 56%였다(그림2).

한편, 이번 응답자 중 의사로부터 심근경색 재발 위험에 대해 교육받은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자신의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있는 비율이 약 3배 더 높았다. 또 목표치를 인지하고 있는 응답자도 4배 더 많았으며, LDL 콜레스테롤이 심근경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교육받은 환자가 실제로도 LDL 콜레스테롤 저하 치료를 더 많이 받고 있었다.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올해 암젠이 진행한 콜레스테롤 인식 설문 연구는 국내 심근경색 경험 환자들의 재발 위험에 대한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심근경색은 재발 위험이 높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지만 국내 심근경색 환자들의 상당수가 이를 간과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강조했다.

김윤미 기자 kym@docdocdoc.co.kr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ad47
ad41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d_ad3
default_news_ad5

많이 본 기사

ad43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쇼피알/라디오

1 2 3
item35
ad49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ad39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