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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폭력 문제 대회원 설문 나선 醫

기사승인 2019.11.07  06: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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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력‧폭언 경험 여부 및 종류‧피해 수준‧반의사불벌죄 폐지 필요성 등 조사

최근 을지병원에서 발생한 정형외과 의사 피습사건으로 전 의료계가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의료계가 의료인 폭력에 대한 대회원 설문조사에 돌입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정례 브리핑자료를 통해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전 회원들을 대상으로 ‘의료인 폭력 문제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닥터 서베이를 통해 진행되며 총 24개 항목이다.

(자료제공:의협)

항목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성별 및 연령 ▲거주 지역 ▲전공과목 ▲회원 근무 종별 ▲근무 형태 등 개인 신상에 대한 정보를 비롯 ▲최근 3년간 폭언 또는 폭행 경험 여부 및 종류 ▲피해 수준 ▲폭언 또는 폭력을 당한 횟수 ▲폭언 또는 폭력을 행사한 이유 ▲폭언 또는 폭력 당했을 시 대처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진료실 내 대피공간 및 시설 마련 여부 ▲경찰 신고 여부 ▲신고 및 법적 대응시 처벌 수위 ▲가해자의 재내원 여부 ▲폭언 또는 폭력 이후 영향 등을 묻고 있다.

이와 함께 ▲허위 진단서 발급 또는 이미 발급된 서류의 수정 요구 및 강요‧협박 경험 여부 ▲을지병원 사건 인지 여부 ▲의료기관 내 폭력에 대한 반의사불벌죄 삭제 의견 ▲진료거부권 필요 여부 ▲허위 진단서 발급 또는 이미 발급된 서류의 수정 요구에 대한 처벌 필요성 등에 대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의협은 “최근 대학병원에서 벌어진 환자 흉기 난동 사태 등 의료인 폭행 사건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실효적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면서 “이에 대해 회원들의 의견을 확인하고자 설문조사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최광석 기자 cks@docdocdoc.co.kr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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