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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119구급대원 응급처치 범위 확대’ 전국서 시행

기사승인 2019.11.29  11: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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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12개 시·도서 시행 중…소방청, 사례분석 통해 법령개정 추진 방침

현재 12개 시·도에서 운영 중인 ‘119구급대원 응급처치 범위확대 시범시행’이 다음 달부터 전국으로 확대된다.

소방청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소방청은 지난해 12월부터 보건복지부, 대한응급의학회 등과 함께 ‘119구급대원 응급처치 범위확대 시범사업’을 준비했다.

소방청은 시범사업을 통해 119구급대원이 할 수 있는 응급처치를 기존 14개 사항에 7개 사항을 추가했다.

확대된 응급처치 사항은 급성심근경색과 같은 심장질환 의심환자에 대한 12유도 심전도 측정를 비롯 ▲응급분만 시 탯줄 결찰 및 절단 ▲중증외상환자에 진통제 투여 ▲아나필락시스(중증 알레르기 반응) 환자에 약물(강심제) 투여 ▲심정지 환자 심폐소생술 시 약물(강심제) 투여 ▲산소포화도‧호기말 이산화탄소 측정 ▲간이측정기를 이용한 혈당 측정 등이다.

지난 7월, 응급처치 범위를 확대한 특별구급대가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8월에는 광주, 전북, 전남, 9월에는 대구, 경북, 11월에는 경기도, 부산, 울산, 경남, 창원, 제주도 등에서 시범 시행 중이며, 오는 12월부터는 전국 모든 시·도로 시범사업이 확대된다.

특별구급대는 소방서별 1개 대씩 전국에 총 219대를 지정했으며 지난 7월 1일부터 확대처치를 시범시행한 이후 1,047명에게 이전에 할 수 없었던 응급처치를 확대 시행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7월 서울에서 키위 알러지가 있어 중증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쇼크)에 빠져 숨쉬기가 곤란한 응급환자에게 의사의 의료지도를 받아 그전에는 투여할 수 없었던 약물(강심제)을 투여해 상태가 호전되기도 했으며, 같은 월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12유도 심전도 측정을 시행해 지도의사의 심전도판독 의료지도를 받아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 환자가 무사히 회복했다.

9월 경북에서는 구급차에서 출산한 신생아의 탯줄을 안전하게 절단하는 등 다수의 응급분만에 대한 처치가 이뤄졌으며, 같은 달 대구에서는 심정지환자에게 의사의 의료지도를 받아 현장에서 강심제를 투여하는 등의 응급처치로 환자가 소생하는 사례도 다수 있었다.

소방청 강대훈 119구급과장은 “내년 6월에는 응급처치 확대가 이루어진 전국의 구급활동 사례를 분석해 시범사업의 효과와 안전성 등을 검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119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범위에 관한 법규를 개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광석 기자 cks@docdocdoc.co.kr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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