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d_ad1

“필수과 미수료 전공의 피해 최소화 필요…구제방안 마련할 것”

기사승인 2020.01.13  06:00:36

공유
default_news_ad2

- 대전협 “보수교육 형태로 진행해야…전공의 희생 감수하게 두지 않을 것”
EMR 차단·불법 종용 근절의지 드러내…"2~3월 중 공론화 나설 것”

필수과목을 이수하지 못한 인턴 수련교육 문제와 관련해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추가수련이 아닌 전공의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구제방안을 요구하고 나섰다.

인턴 필수과목을 이수하지 못한 서울대병원 110명 전공의들은 보건복지부가 이대목동병원 사례를 들며 원칙대로 대응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 만큼 현재로서는 추가수련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박지현 회장

대전협 박지현 회장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사태와 관련해 피해 전공의 보호와 구제를 첫 번째 원칙으로 두고 있다”며 “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와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인턴 수련 기준이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았고 이미 인턴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시험에 합격한 만큼 이들에게 추가수련은 불합리하다”며 “추가수련이 필요하다고 본다면 (추가수련이 아닌) 보수교육 등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전공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수련평가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있고 오는 31일 열리는 본 회의에서도 핵심적으로 다룰 예정”이라고 했다.

박 회장은 병원 잘못으로 전공의들이 피해를 봐서는 안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회장은 “적발된 병원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 전공의들이 희생을 감수할 수 없다”면서 “구제목적으로 수련기간을 축소하거나 실질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수련병원 대표들과 긴밀히 대책 마련을 위해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협은 전공의 80시간 근무 시행으로 수련병원들이 근무시간 외 전공의의 전자의무기록(EMR) 접속을 제한하면서 불법행위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 전공의들을 구제하기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

박 회장은 “수련병원에서 EMR을 차단했다고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나 (다른 전공의 아이디로 접속하는 행위는) 의료법을 위반하게 되는 것”이라며 “환자들도 (대리 처방으로 인해) 누가 처방해 주는지 모르게 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의사들끼리 아이디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은 결국 간호사나 간호조무사 등 다른 직역들과도 공유할 수 있다는 것 아니겠냐”며 “이를 바로 잡지 못하는 것은 무면허 의료행위를 근절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박 회장은 "근무시간 내 다른 이의 아이디를 도용하도록 불법을 종용하는 것에 대한 근절의지를 2~3월 중 수련협의회장이 복지부에 전달하고 공론화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은영 기자 key@docdocdoc.co.kr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ad47
ad41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d_ad3
default_news_ad5

많이 본 기사

ad43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쇼피알/라디오

1 2 3
item35
ad49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ad39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