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의료기관 접수단계부터 ITS 확인절차 당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확산 예방을 위해 요양기관에 해외 여행이력 정보 시스템인 ITS 작동과 설치를 재차 당부하고 나섰다.

심평원은 신속한 감염병 초기 대응을 위해 오염지역 방문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감염병 잠복기간 동안 해외 여행이력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감염병 정보 확인 처리 흐름(자료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특히 의료기관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과 자동 연계돼 접수단계나 진료단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국가인 중국을 방문한 입국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의 접촉자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ITS 시스템 설치 빛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은 ▲요양기관 내 접수시스템에서 가상 주민번호 입력 후 팝업을 확인하거나 ▲윈도우 오른쪽 하단 ‘세균모양’ 아이콘을 더블 클릭해 가상 주민번호 입력 후 팝업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윈도우 오른쪽 하단 ‘십자모양’ 아이콘에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클릭하고, 사용자정보-감염병 조회에서 주민번호를 입력한 후 팝업을 확인해야 한다.

ITS 시스템 확인이 안 될 경우 요양기관업무포털(biz.hira.or.kr) 접속 후 자료실(246번)에서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된다.

심평원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지역 입국자’ 명단을 토대로 요양기관 접수 및 문진단계(ITS 시스템), 의약품 처방단계(DUR 시스템)에서 실시간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며 “중국 방문자 확인을 위해 ITS 확인절차를 반드시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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