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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진료’ 감염병 확산 막는 방안 될 수 있다?

기사승인 2020.03.16  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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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시드니킴멜의대 응급의학과 의료진, NEJM 사설에서 원격진료 방안 소개
환자 간·환자와 의료진 간 감염병 확산 차단 가능…“코로나19 환자 치료에 도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팬데믹(Pandemic) 현상을 보이며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원격진료 방식의 의료서비스가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와 주목된다.

원격진료가 감염병 대응에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기존 진료를 받아왔던 환자들의 감염병 위험을 줄이면서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미국 필라델피아의 토마스제퍼슨대학교 시드니킴멜의과대학 응급의학부 Judd E. Hollander와 Brendan G. Carr는 지난 11일 국제의학학술지인 NEJM에 원격진료에 대한 의견을 담은 사설(Virtually Perfect? Telemedicine for Covid-19)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원격진료를 통해 선제적으로 환자 트리아지(Triage)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환자들이 응급실을 오기 전 효율적으로 스크리닝 해 격리함으로써 환자는 물론 의료진, 지역사회 감염병 노출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

또 호흡기 증상과 같은 코로나19의 초기 증상을 선별해 낼 수 있으며, 환자의 여행이력이나 노출력 등의 정보도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

하지만 이 시스템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관례적으로 환자를 응급이나 긴급치료센터, 다른 환자들이나 의료진들의 노출 위험을 높이는 진료실 등으로 보내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에 따르면 태블릿을 이용한 의료진과 환자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원격진료 형태로 활용되고 있다.

보안이 설정된 개방형 회선을 갖춘 웹 컨퍼런스 소프트웨어를 신속히 구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초진실(Triage room)에서 의료진들이 대면 접촉 없이 의사소통 할 수 있도록 한 것.

또 외래진료 시 선별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에게 의료진과 의사소통 할 수 있도록 페어링 된 태블릿을 제공하고 검사실에 격리하면 감염병 노출 없이 진료할 수 있다.

원격진료는 중환자실 환자를 원격으로 모니터링 하는 전자 중환자실 시스템(Electronic intensive care unit, e-ICU)에도 활용되고 있다.

의료진들이 Mercy Virtual Care Center, Sutter Health, Sentara Health care 등에서 여러 병원의 중환자실에 있는 60~100여명 환자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이들은 “전자 중환자실 시스템은 기술 및 인력 구성의 복잡성 때문에 단기간 내 프로그램을 구축할 수는 없지만 2개의 태블릿 접근 방식을 신속하게 배포하면 의료진들이 ICU에서 감염된 환자와 접촉하는 일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사회 감염을 대비하기 위한 원격진료 서비스도 구축돼 있다.

제퍼슨 헬스(Jefferson Health)는 지역 대유행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하기 위해 의료진들이 원격진료를 활용해 감염병에 노출되지 않은 기존 환자들이 의료기관에 오지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은 “원격진료가 재난과 감염병 문제를 모두 해결하지는 못하지만 의료 인프라가 그대로 유지되고 의료진들이 환자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불 및 규제 구조, 면허, 병원 전반의 자격 증명, 프로그램 구현 등 구축을 위한 작업 시간은 걸리겠지만 이미 투자한 의료시스템은 코로나19 환자가 필요한 치료를 받도록 보장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는 점에서 사실상 완벽한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은영 기자 key@docdocdoc.co.kr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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