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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후각이나 미각에도 영향…"냄새 못 맡으면 검사 필요”

기사승인 2020.03.25  06: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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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의사회, 코로나19 확진자 3191명 대상 조사…15.29%서 후각 또는 미각 이상 발견

후각 또는 미각 기능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일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대구광역시의사회는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자가격리 중인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3,19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후각과 미각에 대한 전화 모니터링 조사’ 결과를 지난 24일 발표했다.

그 결과, 조사 대상 중 후각 또는 미각에 이상을 느낀 확진자는 총 488명(15.29%)으로 남성이 151명, 여성이 333명, 성별 미확인이 4명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응답자의 12.1%인 386명이 ‘후각 소실이 있다’고 했으며, 353명(11.06%)이 ‘미각 소실이 있다’고 답했다.

‘후각과 미각 모두 이상이 있다’고 답한 확진자는 251명(7.87%)으로 연령별로는 ▲80대 4명 ▲70대 16명 ▲60대 55명 ▲50대 72명 ▲40대 72명 ▲30대 71명 ▲20대 156명 ▲10대 41명 ▲소아 1명이다.

즉, 후각과 미각 소실이 발생한 확진자 중 30대 이하의 비율(55.12%)이 그 이상 연령대보다 높은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전체 조사 대상(3,191명) 중 30대 이하 비율은 45.18%다.

대구시의사회는 조사 대상 가운데 인후통·발열·가슴 통증 등이 없는 무증상 확진자 1,462명을 대상으로 한 2차 모니터링 결과도 발표했다.

그 결과, ‘후각 소실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12.9%(189명), ‘미각 소실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9.8%(143명), ‘둘 다 잃었다’고 답한 비율은 8.1%(119명)에 달했다.

대구시의사회 민복기 부회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없는 젊은 사람들도 갑자기 냄새를 못 맡거나 맛을 못 느낀다면 코로나19와 연관이 있는 것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면서 “‘(코로나19에)감염됐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한 번 정도는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민 부회장은 이어 “젊은 환자들 중에 자신이 감염된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며 “앞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는 무증상으로 감염되는 젊은 사람들을 모니터링하고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라고 했다.

최광석 기자 cks@docdocdoc.co.kr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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