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과장급 인사 단행…보험약제과장에 양윤석 서기관

만성질환관리, 의료서비스 질 제고 등 1차의료 강화 등을 담당하는 보건복지부 의료보장관리과장에 의사 출신 공인식 기술서기관이, 보험약제과장에는 양윤석 서기관이 임명됐다.

복지부는 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공인식 과장은 경희의대를 졸업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복지부 보험급여과와 질병정책과,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장 등을 역임했다.

공 과장은 의료보장관리과장으로서 앞으로 ▲만성질환 관리, 의료 서비스 질 제고 등 1차의료 강화에 관한 사항 ▲비급여 관리계획 수립 및 조정·평가에 관한 사항 ▲비급여 항목의 표준화 및 정보공개, 사후관리에 관한 사항 ▲공·사의료보험 개선정책 수립에 관한 사항 ▲민간의료보험 실태조사 및 보장범위 조정에 관한 사항 등의 실무를 총괄하게 된다.

보험약제과 양윤석 과장은 서울대 졸업 후 행정고시 47회로 복지부에 입사해 보건의료정책과, 보건의료제도개선팀장 등을 거쳤다.

양 과장은 ▲약제의 건강보험요양급여에 관한 종합계획의 수립 ▲약제에 대한 건강보험 요양급여 대상여부의 결정 및 조정 ▲약제의 경제성평가 및 상한금액 협상에 관한 사항 ▲건강보험요양급여대상 약제의 상한금액 산정 및 조정 기준 수립 ▲약제의 건강보험요양급여기준 수립 등의 실무를 총괄하게 된다.

한편 이외에도 ▲운영지원과장에 이재란 ▲기획조정실 혁신행정담당관 이선영 ▲질병정책과장 송준헌 ▲해외의료총괄과장 남점순 ▲사회서비스자원과장 김우기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구축추진단장 김기남 ▲장애인서비스과장 김일열 ▲아동학대대응과장 조신행 ▲요양보험제도과장 임혜성 등이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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