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악수도 2미터 이내 접근해야 가능…사회적 거리두기에 안맞아

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일부 후보들이 유세과정에서 하고 있는 주먹악수에 대해 방역당국이 위험성을 경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오후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방대본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2미터 거리두기를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방대본은 “악수는 직접 손과 손이 닿는 것이어서 제일 위험하지만 주먹악수를 하더라도 손에 만약 바이러스 등이 있다고 하면 전염 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방대본은 “주먹악수보다는 그냥 눈인사나 아니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유세를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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