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이 열린 혁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현장중심경영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승택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의 성공적인 실행을 뒷받침하는 일이 올해 심평원에 주어진 과제"라며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업무를 되돌아보며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우리 사회는 공공부문에 대해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열린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심평원도 이러한 시대정신에 부응해 의·약계, 시민단체 등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업무에 반영하는 현장중심 경영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환골탈태하는 노력을 통해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외부평가의 한계를 극복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김 원장은 “올 한해 국민과 직원 모두에게 신뢰받는 심평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모두 함께 지혜를 모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먼저 앞장 서겠다”면서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중추적인 역할 수행의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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