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선거에 최영렬 원장, 단독 출마…감사 선거에 고선용‧조강일 원장 나서

회장 선출 방식을 이유로 분열됐던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새로운 수장 선출에 나서며 통합을 모색한다.

20일 산부인과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까지 후보 등록을 진행한 결과, 회장 선거에 (직선제)산부인과의사회 김동석 회장과 산부인과의사회 김재연 법제이사가 출마했다고 밝혔다.

의장 선거에는 세느산부인과 최영렬 원장이 단독 출마했으며, 감사 선거에는 고선용산부인과 고선용 원장과 자모산부인과 조강일 원장이 후보로 나섰다.

선거는 내달 3일과 4일 양일간에 걸쳐, 산부인과의사회 전체 회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voting 시스템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