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의 품목 허가 취소 여파로 코오롱생명과학이 급락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29일 오전 9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9.41% 내린 2만5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보사 품목 허가 취소 및 형사 고발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 등을 거래 정지 조치했다.

코오롱티슈진의 경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거래 정지가 계속된다.

다만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 이하인 점 등이 고려돼 29일 거래가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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