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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무협 법정단체 반대하는 간협, 부당한 횡포 중지하라”

기사승인 2019.07.18  17: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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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는 간무협, 연가투쟁 시동…홍옥녀 회장 “자존심 걸고 통과 시킬 것”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인정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이 또 다시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자 간무협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긴급 전환했다. 특히 국회를 압박하기 위해 연가투쟁에 나서기로 하고 이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간호조무사 중앙회 법정단체 의료법 개정 심의결과에 대한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8월 임시국회에서 중앙회 법정단체 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할 경우 정기국회가 마무리되는 10월 중 연가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선포했다.

홍 회장은 “간호조무사 중앙회의 법정단체 인정은 간호조무사의 권리를 넘어 자존심이 됐다. 자존심을 걸고 싸우겠다”며 “긴급이사회를 개최해 협회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전국 간호조무사 연가투쟁을 위해 조직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이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한 원인으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간 직역 갈등 문제가 지목되자 대한간호협회에 맞장토론을 제안하기도 했다.

홍 회장은 “간협이 간무협을 인정하지 않고 배제하고 차별하는데서 (갈등은) 시작됐다. 같은 간호업무를 하지만 다른 위치에 있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사이에는 서로 다른 이해관계가 존재할 수밖에 없는 만큼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는 상대를 인정하고 대화와 타협으로 갈등을 해소해 나가야 한다”면서 “간호조무사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이 이를 위한 선결조건”이라고 말했다.

홍 회장은 “간무협은 간협이 참여하는 모든 정부 보건의료정책 심의과정에 참여하겠다고 한 적 없으며 간호조무사가 직접 관련된 정책에 대해서만 참여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라며 “이 당연한 권리가 제대로 보장되지 못했던 게 문제며 이를 정상화하고자 할 뿐”이라고도 했다.

홍 회장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관계는 신분적 상하의 종속관계가 아닌 직업상 업무의 분업관계다.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는 각각의 권리를 고유하게 보장받아야 한다”며 “지난 46년간 간호조무사의 권익을 옹호하고 대변해 온 간호조무사협회가 간호조무사 중앙회 법정단체가 돼야 하는 이유”라고 주장했다.

홍 회장은 “간호조무사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은 간협과 아무런 관련 없는 간호조무사의 고유한 권리”라며 “간협이 ‘절대 안돼’라고 반대하고 나선 것 자체가 부당한 횡포이고 갑질이며 간호조무사에 대한 억압이다. 그럼에도 이에 대해 간협과 마주 앉아 토론할 용의가 있다”고 토론을 제안했다.

또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갈등으로 치부하지 말고 국회에서 책임감 있게 해결해 달라고 보건복지위원회를 향해 호소했다.

홍 회장은 “보건의료인들이 법정단체로 보장받고 있는 협회를 간호조무사만 유독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정상적이라고 생각하냐”면서 “간호조무사들 스스로 협회를 법으로 인정해달라는데 간협이 반대하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법 개정을 미루는 게 옳다고 생각하냐”고 꼬집었다.

홍 회장은 “보건복지부에 떠넘기지도 말고 양 단체 합의를 방패로 삼아 책임을 회피하지도 말아 달라”며 “국회가 책임감을 갖고 간호조무사 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은영 기자 key@docdocdoc.co.kr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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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4
전체보기
  • ㅇㅇ 2019-08-24 14:42:29

    조무사들은 웃긴게 간호사 업무를 빼았겠다는게 아니면 승격관련에 대해선 왜 찬성한건지?
    법정단체 되면 그다음 수순은 대규모 시위와 파업으로 조무사만 쓰는 개인병원들 업무마비시켜놓고 간호사로 승격해달라고하면 정부는 손 들어줄 수 밖에 없는게 당연한 수순이라는걸 모르나?
    진정으로 간호사 자리를 대체하고자하는게 아니라면 확실한 업무분담을 주장하면 될일이다
    법정단체가 되고자 하기 전에 뒷면에서 공공연한게 자행되는 수술업무보조같은 일에서 조무사를 완전배제시켜달라고 주장하고 모든 병원에 간호사를 무조건 고용하도록 주장하면 끝남삭제

    • 우리가 꿈꾸는 세상 2019-07-19 17:38:44

      간호조무사가 법적 단체로 인정을 받겠다는 것인데 무엇이 두려워서 이렇게 반대 댓글로 도배를 하는 것일까요.

      간호사의 업무를 빼앗겠다는 게 아닙니다. 간호조무사 업무를 함에 있어 그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법적 단체로 인정해달라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간호인력의 반은 간호조무사입니다. 나아가 여러분의 직장 동료이기도 합니다.

      간호협회는 더이상 그 권력으로 자기 이익을 위해 '간호조무사의 당연한 권리를 빼앗는 횡포'를 부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더이상 거짓된 정보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를 갈라놓아서도 안될 일입니다.삭제

      • 태움이나하지마 2019-07-19 10:05:07

        간호사들 지들끼리 태우고 갈궈서 사람죽이고 군대보다 더 독하게 굴더니 조무사는 지들 보조라고 또 괴롭히네 도대체 여기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냐 아님 카스트제도가 존재하는 인도냐 이기적으로 굴지좀 말고 사이좋게 더불어좀 살아라삭제

        • 이보셔 홍옥녀님 2019-07-18 23:21:13

          간호조무사 에서 간호사가 되는길이 왜막혀있나요? 억지 그만부리시죠. 봉건사회 웃기네요. 시험봐서 당당히 대학가세요. 세상의 모든간호사들이 동등하게 공부해서 면허를 취득합니다. 말도안되는 억지 그만 부리시죠. 조무사는 특별하니깐 간호대학 공짜로 보내줘가 더 문제 있는 발언같은데요.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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