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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제타‧캐싸일라', 조기 유방암 치료성과 개선에 '한 몫'"

기사승인 2019.08.22  06: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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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아산병원 정재호 교수,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 수술 전후 보조요법 전략 제시

최근 로슈의 유방암 치료제 '퍼제타'와 '캐싸일라'가 국내에서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후 보조요법에 선별급여 적용 및 적응증이 추가됨에 따라, 치료 성과 개선에 기여를 하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로슈가 지난 21일 진행한 미디어 교육 세션에서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정재호 교수는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이날 정재호 교수는 로슈의 '퍼제타(성분명 퍼투주맙)', '캐사일라(성분명 트라스투주맙 엠탄신)'를 중심으로 한 치료전략을 제시했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정재호 교수

정재호 교수는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에서의 퍼제타 대표 임상인 NeoSphere 연구와 TRYPHAENA 연구 결과, 수술전 보조요법으로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과 퍼제타 병용은 허셉틴 단독요법 대비 유의하게 높은 병리학적 완전반응률(pathological complete response, pCR)을 보였으며, 허셉틴과 퍼제타 병용요법은 항암화학요법과 함께 시행해도 낮은 심장 이상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NeoSphere 연구는 국소진행성, 염증성 HER2 양성 유방암 환자 417명을 대상으로 수술전 보조요법에서 기존 '허셉틴+도세탁셀' 병용요법 및 '퍼제타+허셉틴+도세탁셀' 3제병용, '퍼제타+허셉틴' 2제병용, '퍼제타+도세탁셀' 병용요법의 효능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한 연구로, 1차 평가변수로는 pCR이 평가됐다.

연구 결과, 4개 치료군 가운데 '퍼제타+허셉틴+도세탁셀' 3제 병용요법군이 pCR 도달률 45.8%, 5년 무진행생존율 86%로 각각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정재호 교수는 "pCR은 장기 생존으로 인해 생존율 데이터를 얻기 힘든 조기 유방암 환자에서 치료 예후를 예측하는데 사용하는 지표로서, pCR을 보인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질환이 재발할 확률 및 사망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에서 세포독성항암제만 사용했을 경우 pCR 도달률은 약 20%, 허셉틴과 도시탁셀을 병용한 경우에는 30% 정도"라며 "NeoSphere 연구 결과 퍼제타를 추가했을 경우 pCR 도달률이 45.8%까지 증가했는데, 이는 고무적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재호 교수는 "수술전 보조요법에서 퍼제타 병용의 심장 관련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된 TRYPHAENA 연구 결과, 좌심실 박출률의 유의한 감소 및 증후성 좌심실 기능부전의 발생률이 치료군 전반에서 낮게 나타났다"며 "퍼제타의 병용이 기존 허셉틴 치료요법과 비교해 심장 관련 이상반응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해당 연구에서 pCR 도달률이 60% 이상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퍼제타 병용은 수술후 보조요법에서도 기존 허셉틴 치료요법과 비교해 유의미한 무병생존율(Invasive Disease Free Survival, iDFS) 개선이 확인된 것도 주목할 점으로 꼽았다.

정재호 교수는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에서 수술후 보조요법으로 퍼제타+허셉틴 병용요법을 허셉틴 단독요법과 비교 평가한 APHINITY 연구 결과, 퍼제타 병용이 침습성 질환의 상대위험을 19% 낮춘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림프절 전이 양성(LN+) 환자에서는 그 결과가 더욱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정재호 교수는 KATHERINE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수술후 보조요법에서의 캐싸일라 치료효과를 설명했다.

KATHERINE 연구는 허셉틴과 탁산계 약물 기반 수술전 보조요법 후에도 침습성 잔존암이 확인된 HER2 양성 조기 유방암에서 캐싸일라의 효능 및 안전성을 허셉틴과 비교 평가한 연구로, 연구 결과 캐싸일라 치료군의 3년 iDFS가 88.3%로 허셉틴 치료군의 77.0%에 비해 유의미한 개선을 나타냈다.

정재호 교수는 "KATHERINE 연구 결과 캐싸일라는 허셉틴 치료와 비교해 상대적인 재발 위험을 50% 가량 감소시켰다"며 "이런 고무적인 결과를 인정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역시 이례적으로 빠르게 캐싸일라의 적응증을 허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정재호 교수는 "종합하면,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에서 수술전 보조요법으로 퍼제타+허셉틴 병용요법 시행 후 pCR 여부에 따라 허셉틴, 허셉틴+퍼제타 병용, 캐싸일라 수술후 보조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며 "pCR에 도달한 환자라도 초기 림프절 전이 양성 환자라면 허셉틴+퍼제타 병용요법을 권하며, 잔존암이 있다면 캐싸일라 치료로 수술후 보조요법을 시행할 것을 권하고 있다"고 정리했다.

한편, 한국로슈는 '허셉틴', '퍼제타', '캐싸일라' 등을 보유하며 전이성 HER2 양성 유방암은 물론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전 및 수술후 보조요법에 치료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퍼제타'는 국내 허가된 지 4년8개월 만에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전 보조요법에 선별급여(본인부담율 30%)가 적용됐으며, '캐싸일라'의 경우에는 최근 탁산 및 트라스투주맙 기반의 수술 전 보조요법을 받은 후 침습적 잔존 병변이 있는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에서 수술 후 보조요법에 적응증을 확대한 바 있다.

김윤미 기자 kym@docdocdoc.co.kr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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