꾀병이라 쉽게 치부되는 편두통, 환자들이 말하는 편두통은 다릅니다. 심한 두통뿐 아니라, 구토, 메스꺼움, 울렁거림이 함께 나타납니다. 또한 빛과 소음에 예민해져 어두운 곳을 찾게 됩니다.

편두통은 20-50대 여성에서 유병률이 높기 때문에 직장생활, 사회생활, 가족과의 관계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편두통만을 위해 개발된 치료제가 없다보니, 기존 치료에 만족하지 못하고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도 존재했습니다.

이에 편두통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신경전달물질 CGRP를 표적하여, 편두통을 예방하는 앰겔러티가 2019년 9월 국내에서 허가되었습니다.

“편두통에서의 예방 치료는 중증 편두통 환자에게서 더 중요합니다. 실제 예방 치료는 중증도의 장애를 동반한 편두통을 한 달에 4-5일 이상 경험했을 때
혹은 기존 치료에 효과가 없거나 일상생활에 장애를 겪는 경우에 권고됩니다.” -충남대학교 신경과 김재문 교수

앰겔러티는 삽화편두통* 환자에게서 치료 1주차부터 월 평균 편두통 발생일수 감소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앰겔러티는 만성편두통* 환자에게서도 예방 치료 효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앰겔러티로 치료받은 삽화편두통 및 만성편두통 환자에서 삶의 질 측정지표인 MSQ-RFR 점수가 개선됐습니다. (MSQ-RFR= Migraine-Specific Quality of Life Questionnaire Role Function-Restrictive score)

앰겔러티는 초기 240mg을 1회 투여 후에는 한 달에 한 번만 펜 타입으로 환자가 원하는 부위(복부, 허벅지, 상완 뒤쪽 또는 엉덩이)에 자가 주사로 관리가 가능합니다.

월 편두통 발생 일수 감소, 삶의 질 개선에 편의성까지 갖춘 약제. 편두통 환자만을 위한 약제가 없었던 국내 편두통 예방 치료제 시장에서난 앰겔러티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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