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마다 돌아오는 의료기관 인증평가 준비에 지친 간호사들을 위한 필독서 〈의료기관인증평가 실무매뉴얼〉이 발간됐다.

저자인 이유경 간호사는 10년 동안 QI 전담자로 근무하며 2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서 1주기부터 3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 준비를 총괄했던 경험을 책에 눌러 담았다.

책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제공하는 4주기 급성기 병원 인증기준집과 표준지침서를 반영했다. 또한 QI 전담자들이 환자 안전 업무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스터디 활동도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책은 ▲의료기관인증평가 ▲인증 규정관리 ▲위험관리 체계 ▲환자 안전사건 관리 ▲질 향상 활동 ▲표준진료지침 개발 및 관리 ▲지표관리로 구성돼 있다.

저자는 “병원 현장에 있는 간호사들에게 4년마다 돌아오는 인증평가는 참으로 답답하고 힘든 숙제”라며 “책이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 확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간호사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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