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연평균 7.7% 성장

SK케미칼은 조인스정(이하 조인스)의 누적 매출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SK케미칼의 관절염 치료제 조인스정이 누적 매출 6,000억원을 돌파했다. 안재현 대표 (사진 우측 첫번째), 김윤호 Pharma사업대표 (사진 좌측 두번째)와 SK케미칼 구성원들이 기념 케익을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 SK케미칼)
SK케미칼의 관절염 치료제 조인스정이 누적 매출 6,000억원을 돌파했다. 안재현 대표 (사진 우측 첫번째), 김윤호 Pharma사업대표 (사진 좌측 두번째)와 SK케미칼 구성원들이 기념 케익을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 SK케미칼)

출시 후 22년간 판매된 조인스의 수량은 약 16억정이다. 이는 한해 평균 7,000만정 이상 처방된 수치다. 조인스는 ▲2019년 4,000억원 ▲2022년 5,000억원의 누적 매출을 달성한 이후 2년 만에 1,000억원의 추가 매출을 달성했다.

IMS 데이터에 따르면 SK케미칼 조인스는 지난해 379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SK케미칼에 따르면, 조인스는 관절염 치료에 증상 개선 약물로 장기간에 걸쳐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약 1,400억원 규모의 SYSADOA (Symptomatic Slow Acting Drugs for Osteoarthritis) 계열 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생약성분 치료제 가운데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SK케미칼 김윤호 Pharma사업대표는 “조인스는 천연물이라는 개념이 생소했던 당시 제약업계에서 R&D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으며, 수십 년 동안 국민 관절 건강에 기여해 왔다”며 “천연물과 골관절염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련 시장 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인스는 600여 가지의 천연물 중 과학적인 스크리닝을 통해 항염 및 항산화 효과를 가진 3가지 생약 위령선, 괄루근, 하고초를 주성분으로 하는 골관절염치료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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